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국회의원 조인철 의원실과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의 데이터 이용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AX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개방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권리자 단체, AI 기업, 학계,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AI 학습과 창작물 활용을 둘러싼 쟁점을 논의하고, AI 혁신과 저작권 보호의 균형점을 모색하고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025년 중장기 전략 회의를 열어 북극항로와 인공지능 등 국정 과제 연계 신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안병길 사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공사 임원 및 부서장들과 실무진들이 함께 참여해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공급망 대응, 해양산업 AX·DX 지원, 국제 해운거래소 설립 등을 위한 공사의 새로운 전략을 고민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핵심 인프라인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Gen-AI 플랫폼’은 내부 전용망의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원 확장의 유연성을 지닌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조로 설계됐다. GPT와 같은 상용 모델은 물론 오픈소스 AI 모델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개방형 환경을 제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KT가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NTT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 산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KT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 3사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SCFA는 출범 이후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AI 및 AX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SCFA
유력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를 전진배치하면서 업계 판세가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AI 네이티브 SaaS 스타트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파고들며 다크호스로 부상한 가운데, 기존 기업들도 AI를 기반으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업체 간 경쟁의 경계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AI를 통해 안했던 분야로 뛰어드는 사례가 늘면서 같은 시장을 놓고 여러 회사들이 경쟁하는 판세가 두드러진다. 예전에는 주특기가 달랐던 회사들이
구광모 LG 회장이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함께 경영 전략의 가속화를 주문했다.LG는 최고 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날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열린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과 각사 AX 전략을 총괄하는 CDO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배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전문 기업 넷앤드가 AX 전문기업 LG CNS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K-시큐리티’ 기술력으로 현지 시장 신뢰 확보이번 세미나에서 넷앤드와 LG CNS는 보안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의 IT 인프라 환경과 보안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넷앤드는 IAM 솔루션 ‘하이웨어’의 국내외 주요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보안 기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에 각인시켰다.하이웨어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그룹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서일식 하나은행 금융AI 부장은 23일 디지털투데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X 혁신 사례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디지털 인사이트 2025 컨퍼런스에서 “내년 상반기에 그룹을 대표하는 플랫폼이 나온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70여개 인공지능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중 일부 서비스가 상반기에 투입되고 내년 하반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 부장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인공지능 확산이 가속되면서 2030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한국의 연간 전력 소비량의 두 배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처럼 전 세계가 전력 부담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울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정작 이를 떠받칠 전력 인프라는 턱없이 뒤처져 있다.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AX 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세미나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SK는 울산에서 AWS와 함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추진 중임에도 인근 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22일 마곡산업단지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리는 ‘제2회 AXIA 오픈라운지 글로벌 밋업 & 정책토론회’에서 글로벌 AI트렌드와 산업AX 융합 사례를 주제로 발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AXIA가 공동 주최한다.포티투마루는 김동환 대표는 정책토론회에서 글로벌 AI 트렌드와 산업AX 융합 사례를 주제로 두바이 현지에서 발제를 진행한다. 해외 공공·산업 현장에서 확산되는 ▲멀티LLM·Agenctic AI 기반 업무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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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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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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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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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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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태양의 활동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2008년에 반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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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구보다 이전이 빠르다”… 국정자원 시스템 대구로 이관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가 업무 시스템이 애초 밝힌 70개가 아닌 96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복구 작업과 병행해 시스템을 대전 본원에서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화재로 전소된 환경에서는 복구보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전 재설치가 더 신속하고 안전하다는 판단”이라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의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항온항습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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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홍남표 전 창원시장 불법 정치자금 조성 온상 ‘선거사무소’ 의심
검찰이 홍남표 전 창원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주로 불법 선거자금이 오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홍 전 시장과 측근인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은 3억 5300만 원 규모 불법 정치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을 앞뒀다. ▶25일 자 10면 보도26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홍 전 시장은 2022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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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제작 김밥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공개
MBC경남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김밥의 천국〉이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K콘텐츠 돌풍을 뒷받침할 지 주목된다.〈김밥의 천국〉은 한국 김밥을 간편식을 넘어 문화적 상징이자 K푸드 아이콘으로 재조명한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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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 폐지, 개딸들 추석선물… 법적 대응할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이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딸들에게 추석 귀성선물을 하려고 충분한 협의 없이 이 법을 통과시킨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법안이 심의·의결되면 헌법소원, 가처분 등 할 수 있는 모든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무직인 나를 사실상 면직 해임하는 것인데 왜 정무직이 면직돼야 하는지 설명이 없고 나에 대한 표적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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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정감사, 기초단체 도입 등 제주 현안 ‘주목’
내달 추석연휴가 끝나면 13일부터 국회의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된다.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후 첫 국정감사다. 따라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제2공항 등 제주의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 및 정책 추진 방향 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내달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감이다.위성곤 국회의원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상대로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와 관련, 정부 입장과 주민투표 등 향후 일정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7월 제주형 기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