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이수오 전 창원대 총장은 유명한 등산광이다. 그가 45년 동안 산을 오르며 쌓아온 생각들과 감상을 시집 〈속산정무한〉에 담아 발간했다. 2022년 냈던 〈산정무한〉의 속편이다. 〈산정무한〉에 '산1'에서 '산200'까지 시가 담겼다면,
김천의료원이 2022년 9월부터 운영 중인 뇌혈관센터가 급성 뇌졸중 및 뇌경색 중재시술의 지역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의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신속한 진단과 정밀한 시술을 바탕으로 치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초기
한란라이온스클럽은 2일 노형동주민센터 1층에 운영하는 '솜뽁♥♥살레와 냉장고' 창구로 두유 6박스를 전달했다.한란라이온스클럽은 2022년 10월 나눔 공동체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꾸준한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으로 노형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
올해 1분기 대구지역 실종신고가 최근 4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수된 실종신고는 1134건이다. 지난 2022년 1분기에는 957건, 2023년 1분기 1053건, 지난해 1분기 102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부
한국씨티은행이 김한석 준법감시본부장과 제이슨 배트맨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을 전무로, 노은옥 AML 부문장을 상무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임일은 지난 28일자다.김한석 전무는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금융소비자보호부와 개인금융고객세그먼트부의 부서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5월부터
지역언론에서 활동해 온 김홍철씨가 시 해설집 '성산에서 대정까지 그리운 서귀포의 詩'를 펴냈다. 이 책은 서귀포시에서 발간하는 '희망 서귀포'의 2022년 봄호부터 2024년 가을호까지 연재했던 글을 묶었다. 서귀포시의 특색을 담은 시 중에서 , , , , , , , , , , 등을 주제로 분류해 해설을 전하고 있다.저자는 "시인들은 서귀포에서 많은 시적 편력을 남겼으며, 자연과 교감하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이 국내외 원자력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19년 COSMOS의 개념설계, 2022년 240다발 저장용 상세설계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사업화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370다발 저장용 COSMOS의 상세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인허가를 추진한다.국내 원전의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대학생 시절인 2022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디지털 기반 식사 지원 플랫폼 '나비얌'을 창업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나비얌'은 아동이 앱을 통해 주변 참여 음식점을 확인하고,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아동은 앱에서 가
인천 앞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자체적으로 처리 중인 연도별 인천 앞바다 쓰레기 수거량은 2022년 5190t, 2023년 5512t, 지난해 5299t으로 집계됐다.매년 5000t이 넘는 쓰레기가 인천지역 바다에서 수거되고 있는 것이다.업계 전문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앞서 시는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SOC정책관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국가철도공단,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도 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제진 철도건설’ 등 대규모 고속철도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목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6개 시군이 협력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간 연계 모델을 마련하는 첫 계기가 됐다.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해양관광 기념품,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등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공모 접수 결과 ▲체
경기 수원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폐기물을 청소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정비 대상은 가로변, 보행도로, 공한지,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이다.환경관리원 895명,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을 청소한다.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정비한다.이밖에 무단투기 단속반, 행복홀씨 등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지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단속한다.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가로변, 공한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