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유통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지역 대·중소 유통업체 대표 등 18명은 지난 20일 제19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상품 판
전남도는 AI 로봇 현장실증교육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18일 영암 HD현대삼호에서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중소조선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HD현대삼호와 중소 협력업체가 기술 협력으로 구축한 민관 협력모델이다. 총 사업비
현대오토에버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사업에 가장 먼저 참여한 '1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대기업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현대오토에버는 자체 SW 역량을 활용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경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정 효율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선정된 기
대전 대덕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용지가 본격 공급된다. 대전시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추진 중인 대덕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2단계 조성토지에 대한 분양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은 총 53필지로 구성돼 있다. 산업시설용지 45필지, 지원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역 9개 기관과 함께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수탁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는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이다. 2018년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했다.올해 각 기관별로 1억3,000만원을 출연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7일 부산지역 9개 기관과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수탁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BEF는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이다.2018년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각 기관별로 1.3억원을 출연하였으며, 누적된
한국환경공단은 10일 2025년도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4차 공고를 냈다.‘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돼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공정설비 개선 또는 전력절감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중소, 중견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학교, 병원 등이며, 지원예산은 99.6억원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e나라도움에서 신청서 작성 및 관련서류를 첨부해서 제출
관세청은 7월 10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원산지검증은 수입국 관세당국이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물품에 대해 원산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행정절차이다.이번 사업은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미국의
전북 방위산업이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방산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술 교류와 공동 대응을 위한 연대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 방산기업 간 민간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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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산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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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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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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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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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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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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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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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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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스마트 도시의 빛을 밝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심 가로등에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도시 조명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앙 제어센터에서 가로등의 점·소등은 물론 밝기 조절, 고장 진단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예산 절감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가장 큰 장점은 가로등 고장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장이 발생하면 즉시 센터에 알림이 전송되어 시민의 신고에 의존하거나 기존의 일일이 현장을 점검하던 방식보다 훨씬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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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란으로 끝난 국민대표대회, 이어진 김구 아내의 죽음
1922년 초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태평양군비축소회의’는 국민대표대회를 급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시정부 외교역량 미흡이 드러났고 이승만과 안창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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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형 '돌봄통합지원법'시행... 기반조성 구축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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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