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202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부패 방지 체계 유지를 위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ISO 37001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공공 및 민간 조직이 부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계다. 인증을 유지하려면 매년 사후 심사를 거쳐야 하며, 3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의 복지급여 부당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급여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란 정신·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 스스로 복지급여를 관리하기 어려운 수급자를 위해 급여관리자를 지정하는 제도다.급여관리자는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지정·관리하며, 주로 부모나 형제를 우선 지정하되 적임자가 없는 경우 친인척이나 지인이 맡게 된다.2024년 상반기 기준 생계급여를 받는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는 1,584가구다.
강북구는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무상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 중 약 56%는 연기 및 유독가스 질식사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북구는 약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 공간에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하고 2,560장을 비치 완료했다.특히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인천광역시 서구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역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HIV, 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낙인 해소에 기여하고자 캠페인 홍보 활동이 진행했다.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약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포옹, 식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쇠퇴·우범지역 환경개선으로 범죄 제로 마을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례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산과 능곡지역의 쇠퇴한 지역의 환경을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개선하고, 지역의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고양시 일산과 능곡지역은 인구와 점포감소, 노후주택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공동 추진한 율곡면 영전리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끝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민·관협력 리빙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기계·전기 등 분야별 기술 자격을 보유한 공단 직원들과 율곡면 새마을 회원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겨울철 단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파손 유리창 및 방충망 교체, ▲노후 장판 보수, ▲폐기물처리 작업을 펼쳐 해당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충북 진천군 산수산업단지에 위치한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에서 비정상용기 처리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해당 시스템은 각종 산업시설이나 대학교·연구원의 연구시설 내에 밸브가 손상되거나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상태로 방치돼 있는 비정상적인 가스용기를 안전하게 회수·중화처리해 각종 산업가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안전 인프라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의 준공 이후 약 2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및 운영절차 등을 보완하고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과부류, 수산부류 등 3개 법인과 중도매인, 유통종사자와 함께 겨울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실시된 환경정비에는 유통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매장 내외부 화재 위험 요소와 시설 안전 등을 점검했고, 낙엽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해마다 농산물 17만t이 거래될 정도로 규모가 큰 지방도매시장 중 한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출하하는 생산자와 유통종사자, 소비자로 항상
연천군은 올해 태풍, 집중 호우시 하천범람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 중 피해가 우려되는 33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1,550백만원을 투입하여 우기전 하천준설을 대부분 완료하여 여름철 수해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 금년 하반기에는 국가하천인 임진강외 2개하천의 준설을 위한 국비 600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25년도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재난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갈수기에 준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하천 준설사업
보령소방서는 지난 18일 산악사고 예방과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령시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95건으로, 이 중 약 40%가 10월과 11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선선한 날씨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사고 유형으로는 일반 조난과 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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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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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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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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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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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경쟁 가속화의 시대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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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 종사자 '시국선언'..."내란 괴수 윤석열 탄핵하라"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즉각적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보편적 복지국가와 공정 사회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222명은 12일 시국성명을 내고,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누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는 반헌법적 위법 행위이며, 계엄령 준비와 선포 과정이 준비된 내란 행위임을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백했다"면서 "우리는 윤석열이 단 하루라도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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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곡가들도 시국성명..."'불법적 계엄' 윤석열 탄핵하라"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시국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했다.회원들은 성명에서 "지금 우리는 역사 앞에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윤석열과 그 일당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지난 3일 위헌 불법 계엄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뻔뻔스러운 윤석열을 지켜보는 우리의 분노는 이미 한라산을 넘고 백두산을 넘고 하늘로 치솟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예술가들로, 그동안 정파나 이념적 활동에 목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이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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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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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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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비 19조1412억 원 확보··· 전년 대비 3.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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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 늘어난 19조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대표적인 사업에 ▲ 기초연금 4조1314억 원 ▲ 생계급여 1조5484억 원 ▲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 있다.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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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남한강길‧평택 평택항만길 ‘야간경관 조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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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곳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여주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