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장애 아동 보호 시설에서 직원이 장애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장애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취지의 신고를 경찰과 인천시·인천 서구 등에 접수했다. 이 곳은
포스코 후판부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용흥동의 미르벗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 후판부는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반기동안 미르벗지역아동센터에 총 88권, 약 14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 분기마다 아동센터 아동 1명과 용흥동 아동 4명에게 12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르벗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주요 기념일에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와 지난 10일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교환권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사업은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받아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구를 위한 ‘방학맞이 아동 가구 결식 예방 식료품 교환권 지원사업’을 기획했다.식료품 교환권 지원을 통해 아동 가구는 필요한 먹거리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교환권은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 치료비에 대한 소비자와 보험업계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발달지연·발달장애의 경우 조기 발견 및 개입이 중요한데 발달재활치료에 사용되는 치료비는 비급여라 부담이 크다. 이렇다보니 건강보험 보장 범위는 제한적이고, 소득기준이나 연령 제한 등으로 인해 발달재활서비스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 2인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 대상자에게는 연간 10만원 상당의 충전식 포인트 카드가 제공된다.신청은 이달부터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청소년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청소년이 단독 방문하는 경우에는
경기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이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허브영감농장’에서 진행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70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48명 △성인재활·심리지원 37명 △청년신체건강증진 60명 등 총 215명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 놀이, 인지, 심리상담, 부모상담 등을 포함한 1대 1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출산 및 영유아용품렌탈 서비스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월 1회 대여하고 발달단계별 놀이지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인기 캐릭터 ‘뽀로로’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오콘과 함께 아동 안전 콘텐츠를 개발한다.BGF리테일과 오콘은 2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아동 안전 사회공헌프로그램 ‘아이CU’의 인지도 향상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협력 프로젝트의 하나다. 지난해 엘리베이터 TV 광고 기업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에 이은 두 번째 파트너십이다.오콘은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를 대표하는 ‘뽀로로 극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8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70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48명, ▲성인재활·심리지원 37명, ▲청년신체건강증진 60명 등 총 215명이다.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언어, 놀이, 인지, 심리상담, 부모상담 등을 포함한 1:1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출산 및 영유아용품렌탈 서비스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월 1회 대여하고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