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교체 및 복구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자원을 재활용한 동파 예방사업도 활발하다. 시는 버려지는
지난 10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정작 피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입법 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재난 복구 시스템에 '실질적 회복' 지원책이 누락되면서 피해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임시 주거 시설에 지내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녹색전환연구소,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는 9일 '2025 경북 산불 피해주민 실태조사'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일 '산불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XRP 지지자들이 실용성을 내세우며 반격에 나섰다. 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작가인 나탈리 브루넬이 최근 투자자들과의 대화를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내부적 갈등이 다시 부각됐다. 브루넬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갖고 있는 다양한 의문들을 요약했다. 비트코인이 초창기 800달러 수준일 때 매수하지 못한 데 대한 후회, 전력 의존성 문제, 분실된 키의 복구 문제, 비트코인의 기원에 대한 오랜 오해 등이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 추계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노후 호안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러한
엔비디아가 최신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서 제거했던 피직스 지원을 복구했다고 4일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피직스는 게임 속 깨지는 유리, 액체 움직임, 연기·안개 등 물리 효과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GPU 가속 기술로, 많은 게임에서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RTX 50 시리즈 초기 출시 시 피직스 지원을 제외해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커뮤니티의 강한 피드백을 반영해 보더랜드 2, 미러스 엣지, 배트맨: 아캄 시티 등 대표적
보안 업체 AMC랩은 침해된 서버 실시간 탐지·복구, 프로세스 기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결합한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허니비 디펜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허니비 디펜더는 기존 ‘단순 탐지’에서 ‘자율 방어형’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서버 간 횡적 이동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기술과 탐지 중심 구축 방식을 결합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과 미래 보안 체계로 전환을 한 플랫폼에서 구현하도록 지원한다.AMC랩은 허니비 디
영덕군이 내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영덕만의 강점을 살린 신성장 전략으로 군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772억원과 특별회계 364억원을 편성해 심의를 요청했다. 올해보다 35억원 감소했으나 산불 복구 등 대규모 재정투입과 지방교부세의 감소 기조가 지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부터 3년 연속 6100억원대 예
충남도의회가 노후 기반시설의 체계적‧선제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28일 양경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도로·교량·터널 등 주요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체계적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하고, 고장 발생 후 복구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예방적 유지보수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설 관리주체가 장
부산시설공단이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 도로처 전 부서가 참여해 합동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도시고속도로 대연 쉼터 안전지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강설 상황을 가정해 도로 내 적설 제거부터 제설제 살포, 인력 제설까지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며 초기 대응능력과 복구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단 직원들과 부산시 자연재난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대응 시나리오를 수행했다.현장에서는 제설기와 살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6주년을 맞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대규모 업데이트 ‘BLAZING FATE: 발라카스’를 적용했다.26일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콘텐츠 개선 프로젝트 ‘인터루드 리메이크V’를 통해 사냥터 경험치 리밸런싱, 인벤토리 시스템 개선, 캐릭터 사망 시 손실 경험치 복구 비용 상한 조정 등 전반적인 게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월드 거래소 등록 개수는 기존보다 늘어난 50개까지 가능해졌으며, 월드 단위 안전 던전에서는 새로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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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응급의료체계 혁신 "민주당 최우수정책상" 영예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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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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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읍 주택서 불··· 주택 1동 전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한 단독주택에서 지난 13일 오후 8시16분쯤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유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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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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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곳곳에 연말 나눔 온기 확산
연말을 맞아 충북 음성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면 소재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경주김씨 승지공종회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종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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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돌 기념 및 나눔 한마당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20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11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선용 기획행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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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신임 회장에 문재학 교수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제34대 회장에 문재학 신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선출됐다.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세미나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했으며, 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문 교수는 현재 신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학평의원회 의장과 교수평의원회 의장, 학생지원처장, 인재개발처장 등 주요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와 함께 지방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공공 부문에서도 활동해 왔다.학술 분야에서는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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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재난 현장과 정책 잇는 소통 성과…최우수 '언론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조유진 소방위 , 완주소방서 설수경 소방장 등 2명이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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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7곳 신규 선정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최종 7곳1, 스마트기술1)이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760억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 노후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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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 논의 ‘급물살’…전주·완주 통합은 여전히 답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북의 전주·완주 통합 논의는 여전히 공식 절차가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권과 전북 간 행정통합 논의의 온도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대전·충남 통합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두고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