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청양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21일 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운곡면과 화성면 등에서는 각 마을별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가전제품과 가구 등 침수된 생활물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운곡면에서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성자원봉사회 ▲청양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청양봉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16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내 오염물·토사 제거, 파손 물품·폐기물 처리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도 현장에서 침수 피해를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이동환 고양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피해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집중호우 기간 하천범람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재난예방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지난 19일 국지성 강한비로 남원시 산내면 반선-달궁구간 지리산 통행로 주변 만수천이 범람하여 낙석 및 토사유출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통행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고 산내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에서는 침수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신고자 본인은 굴삭기를 이용하여 낙석·토사 제거작업을 하는 등 복구작업을 위한 유관기관 도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합천지사는 합천군 일대 기록적인 강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시설 점검 및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공사가 관리하는 양·배수장 6개소 침수, 용수로 약 20km 파손 및 토사 매몰 등의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며, 신속한 복구로 폭염으로 앞당겨질수 있는 출수기를 대비해 차질 없는 용수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동원 합천지사장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재개를 위해 피해시설 응급복구에 최선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일원에 회원 40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번 복구 활동은 새마을단체장 및 군위군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토사 제거, 침수가옥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현장에 투입된 회원들은 폭염속에서도 “같은 국민으로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활동은 군위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포천시 등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센터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시·군 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폐자재 수거, 농경지 정비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가평군 일대에 총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이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의 전력설비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평지역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해 130기 이상의 전주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히는 등의 전력설비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인해 약 2,90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도로 유실과 토사 등으로 복구공사를 위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전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당일 현장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150여명의 복구인력과 70여대의 복구장비를 투입하여 7.22일 15시 기준 전주 1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농촌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이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과 농가 침수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충남세종본부, 대전본부, 삽교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 등 약 120여 명이
부산광역시 남구새마을회는 2025년 8월 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복구 활동에는 남구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 문고 3개 단체 회장과 각 동 19여 명의 회장과 회원이 참여했으며,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이미 복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가재도구 정리, 침수 주택 정비 등의 작업은 진척이 되었으나 농가의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을 위해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작업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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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특별교부세 1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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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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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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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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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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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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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첫걸음R&D’, 지원대상 10곳 선정·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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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이티공간’ AI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울산의 AI 기반 전류 예지보전 기업 ‘아이티공간’이 정부 주도 AI 자율제조 사업에 참여할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 아이티공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사업의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사업은 AI 기반 로봇·장비를 제조 전 과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전문기업 선정으로 아이티공간은 관련된 국가 프로젝트와 선도 사업 등에 참여해 자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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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디지털제품여권)의무화 눈앞…지역기업 대응 시급”
2026년 EU가 DPP 의무화를 앞둔 가운데 수출 비중이 높은 지역 기업들이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디지털혁신 U포럼은 19일 에이비에이치와 함께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DPP 활용 추진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이동구 위원장은 “DPP는 제품의 전주기 정보를 담은 디지털 여권으로 최근 개념적 논의를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구현되기 시작했다”며 “EU를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가전제품,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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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이룬–칠곡 ‘달보드레 합창단’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끝내 해냈다.”지난 15일 오후 칠곡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문문화도시 조성 프로그램 ‘우리의 경험을 노래하다, 순간을 공유하다 2’결과발표회 무대에 달보드레 합창단이 섰다.30대부터 70대까지, 직장인·주부·은퇴자 등 34명의 평범한 주민이 4개월간 15차례 연습 끝에 9곡 전곡을 악보 없이 외워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합창단의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주민들이었기에 가사를 외우는 과정부터 큰 장벽이었다.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 퇴근 뒤 피곤한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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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자전거 주의보에 코로나바이러스 재유행까지…개학 앞두고 등하굣길 안전 비상
울산 초중고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가운데 학생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유행하면서 개학을 앞둔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여름방학에 들어갔던 지역 학교들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2학기 수업에 돌입한다.개학 시즌과 맞물려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픽시자전거’ 이용이 급증하면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내거나 당하는 학생 사례가 속출하는 탓이다.지난 주말 오후 8시께 북구 명촌동 일대 도로에서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