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보다 높은 음주와 불안, 우울장애 등 제주지역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오후 2시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정신질환자 권익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낙인을 해소하고, 인권이 보장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진행 중인 정신건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단시간 청년 노동자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기간은 이달 7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이 사업은 단시간 청년 노동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에게 근무 1시간당 5000원, 1일 최대 2만원, 총 4개월간 최대 160만원 한도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기업의 참여조건은 제주도 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주 30시간 이하 청년노동자를 채용한 연 매출 1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기타 사치·투기 조장 및 도박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의 사업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스토리AHN은 여성들의 삶의 궤적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와의 기억을 잇는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제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특히 제주도내 70세 전후 여성들 중, 사회적 제약이 컷던 시절에 직업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의료·교육·문화예술·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의 길을 열었던 여성들이 주요대상이다.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회의에서 지역성,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가 하루 만에 풀렸지만, 주민들이 반입되는 쓰레기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면서 쓰레기 처리는 지연되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동복리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진입로 봉쇄가 해제되면서 쓰레기 수거 차량들이 진입하고 있다.다만 동복리 및 북촌리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감시원들이 제주시 지역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쓰레기를 꺼내 일일히 점검하면서 센터 내 쓰레기 반입은 지연되고 있다.감시원들이 확인한 종량제봉투 안에는 커피와 음료수 캔, 소주병, 병음료, 페트병, 인형과 가전제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현장에서 탁월한 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도민 5명과 기업 1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5월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남호 점장은 평소 응급조치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보유하는 등 모범적인 관광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100번째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제주를 방문하는 다자녀 가족 관광객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이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부터 다자녀가구 여행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제공하는 '다자녀 가구 제주여행 환영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다자녀 가구의 제주 관광 활성화와 가족 친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다자녀 가구 관광객 약 1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이나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친환경 국제인증 '그린키' 숙박업소 이용
제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가 해녀와 방언 등 제주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린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 제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폭싹속았수다편’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소셜미디어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 이미지 형성과 관광 흐름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폭싹속았수다’는 기존 제주 배경 드라마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웰컴투삼달리’,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 매칭을 위한 ‘밋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기업 운영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연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약 12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5개 도내 관광기업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이날 청년과 중장년의 관광 분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에서 오는 8월부터 학교밖 청소년과 중.고등학생을 등 청소년까지 버스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무료화 대상이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미만 어린이에 이어 19세 미만 청소년까지 대폭 확대된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민 중 버스요금 무료 대상은 36%로 크게 높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를 핵심으로 하는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중.고교생들의 버스 요금을 무료화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이번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과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인공지능 디지털 인재 수도 조성과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제주의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과제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도교육청과 함께 ‘새정부 출범 대응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한 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와 도교육청이 발굴한 총 72개 국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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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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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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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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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수원 군공항 이전 TF 추진' 규탄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수원 군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구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는 계획에 대해 화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등 20여 명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시의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를 규탄하는 민·정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범대위 등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시장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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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공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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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 교류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제주 이전 7년 동안 제주인재를 채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 따르면 한국국제교재단은 2018년 9월 제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지난 7년 동안 제주인재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7년 동안 제주인재 46명을 채용했다. 재외동포재단도 2023년 제주를 떠나기 전해에 3명을 채용한 것과는 비교된다.한국국제교류재단은 상임임원 3명, 정규직 126명, 무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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