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 문경, 상주, 봉화지역 건설 및 각종 공사 현장을 지청장이 직접 산업안전근로감독관과 같이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이용해 수시로 순회하며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지청에 따르면 이렇게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하는 이유는 영주지청 사업장 및 건설현장 등에서 지난해 총 5명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에는 8월 현재까지 이미 4명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차원에서 실시한다. 올해 그간 발생한 사망재해 4명의 원인을 살펴보면 추락 3명, 떨어지는 물체에 맞음
서귀포시 상예동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서귀포시 상예동에 위치한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만인 12시 5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70대 남성 ㄱ씨와 80대 여성 ㄴ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와 비닐하우스, 주택 등 3개동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경북도의회는 28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갑작스러운 기자 간담회와 페이스북 정치로 일방적인 행정통합 무산을 발표해 시도민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도의회는 이날 도의회 기자실에서 발표한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원인을 경북도의회와 경북도 집행부의 마찰 탓으로 돌리는 대구시의 주장에 대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춘우 운영위원장과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경북도의회 통합 논의 시작 후 집행부의 의견과 추진상황을
지난 24일 오후 11시17분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날 공장 경비원이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력 59명, 소방차량 22대를 동원해 불이 난지 30여 분 만인 오후 11시49분에 진압했다. 불은 자동차 시트 인조가죽 생산 라인 배합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총 2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
대구경북 지역에서 하수구, 싱크대, 변기 막힘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하수구탱크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최첨단 장비와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결합해 누수 탐지를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철저히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수구탱크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상시대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 시 연락 오면 전문가가 언제든지 출동해 하수구 막힘부터 변기 막힘까지 다양한 배관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한다. 최근 하수구탱크는
경북 상주·고령·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화달리 한 방앗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접 주택까지 불길이 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5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창고 2동이 전소되고 주택 1동과 농기계, 승용차 등이 일부 불에 탔다.앞서 고령과 김천에서도 불이 났다.전날 오
대구의 한 41층짜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중구 태평로 한 41층짜리 아파트 공사 현장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 10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 30여분 뒤인 11시 2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으면서 시민들의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 제2전시장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붙었다.불은 전기 배선 등을 태웠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약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소방 당국은 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대구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 관할 행정기관이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 1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께 방촌동 금호강 제방 인근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30㎝, 깊이 1.7m 가량 크기로 지반이 내려앉았다. 다행히 땅 꺼짐 당시 사람과 차량 통행은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땅 꺼짐 신고를 받은 동구는 긴급 보수에 나서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동구는 인근 하수관로가 파열돼 물이 흘러들어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28일 오전 9시19분 울산 울주군에 있는 화학업체 JMC 공장에서 황산 저장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인 4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황산저장 탱크 상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원인 모를 폭발로 탱크 뚜껑과 함께 튕겨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지름 7m 탱크에 깔린 상태였다. 고용노동부는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섰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도 고용부 안전 조치가 끝나는 대로 회사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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