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9일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양평군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근천을 걷고 싶은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125억 원이 투자된다.확장 인도교, 목교 4개소, 친수 공간·공원, 여울보 4개소, 징검돌 2개소 등이 조성될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
충남 당진시는 합덕읍과 한진포구 일대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 개설 사업을 지난 2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 통행 편의 증대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준공된 구간은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선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선이다. 합덕 소로1-308호선은 총 사업비 10억 3천만 원이 투입됐
부석사는 18일 소장한 국보·보물 문화유산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석사박물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56억8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3년 4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3월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5년 6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연면적 1651㎡ 규모인 부석사박물관은 고려 목판, 오불회 괘
전북 임실군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어린이 전문 실내 놀이시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지난 12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세부 계획을 논의하며 착공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들어갔다. 치즈아이랜드는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핵심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된다. 故
정부가 식량위기 대비와 자원 확보를 위해 15년간 총 2,137억 원을 지원한 해외농업자원개발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실적 없이 폐업하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곡물 수입량의 2%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총 50개 기업에 저리로 융자된 2,137억 원이 대부분 무리한 투자와 부실한 사업계획으로 낭비됐다고 밝혔다.대표적 실패 사례로는 셀트리온이 2010년 러시아 밀·콩
전북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 봉안당 건립을 위한 국도비 12억7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봉안당 신축을 위한 것으로 연면적 1000㎡ 규모에 약 6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국비 10억5000만 원과 도비 2억2500만 원이 반영되면서 군의 재정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군은 매년 430명 이상 사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가 디딤펀드 출시 1년 만에 자금 유입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동시에 선보인 디딤펀드 전체 수탁고는 2272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지난 1년간 1477억 원이 순유입됐다. 그 가운데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351억 원의 자금이 모이며 전체 디딤펀드 24% 비중을 차지, 가장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주식·채권·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천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만
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4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원발의 조례안 등 28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25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을 보고하여 총 54건 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이 증가한 2조 8,052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추경은 연내 어려운 사업은 삭감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노벨 문학상, 헝가리 현대 문학 거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난해 대한민국의 한강이 수상한 데 이어 동유럽의 남성 작가가 2025년도 노벨상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향군, 도내 보훈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최근 제주시 늘봄식당에서 제주도내 보훈단체 초청 간담 오찬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협의회 주관 국립제주호국원 월례 참배행사를 마친 뒤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인근 늘봄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하며 보훈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 김민용 국립제주호국원장, 강혜선 광복회 지부장, 배문화 상이군경회 지부장, 강응봉 전몰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인천 "뱃고동 소리 언제 울리나"
1시간전
제주와 수도권을 잇는 유일한 항로인 제주~인천 뱃길이 2년째 끊겼지만 취항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제주~인천 항로는 2023년 11월 2만7000톤급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철수한 이래 후속 운항 선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의 고정 선석을 확보하지 않아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카페리 대신 화물선이라도 임시 투입하려고 작년 9월과 올해 2월 2차례 공모를 진행했으나 참여 선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뱃고동 소리가 울리지 않는 이유는 고유가와 선박 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국감 나온 쯔양에 '李대통령 냉부해' 비판을?
1시간전
협박·갈취·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 속칭 '사이버렉카' 피해자인 유튜버 쯔양 씨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 내의 사이버렉카 문제에 대해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탐라문화제 '부실한 김밥'...'또 바가지 요금 논란'
2시간전
지난 10일 개막한 제주탐라문화제 축제장에서 판매된 부실한 김밥이 ‘바가지 상술’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 탐라문화제 4000원짜리 김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온 가운데 누리꾼들로부터 공분을 샀다.김밥은 흰 쌀밥이 가득 차 있고, 단무지 한 줄과 얇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만 보일 뿐 나머지 속재료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누리꾼들은 “요즘 냉동김밥도 이것보단 잘 나온다”는 등 지역 축제의 바가지 물가를 비난했다.제주도에 따르면 문제의 김밥은 제주시의 한 자생단체 회원들이 현장에서 만들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감2025] '독일 배당·수수료 논란' 질타...배민 "상생·재투자 최선 다할 것"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영업 구조와 상생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정진욱 의원은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이후 급증한 이익이 해외 본사로 배당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정 의원은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된 이후 배달의민족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그 원인이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매출은 자체 배달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수수료 인상, 광고 구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