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에 대한 반도체 원재료 판매에 제한을 가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을 제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중국 수출 관리법'에 의거해 민간·군수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국 수출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이라면서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초경질 재료, 흑연 등과 관련된 이중용도 품목의 미국 수출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국가 안보 개념을 남용하면서 경제 무역·기술 문제까지 정치화, 무기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