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제2회 나무포럼’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썬호텔, 한라생태숲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 주제로 도시 공간 속 가로수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심지 녹지 조성·관리방안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포럼은 제주도, 국민일보, 뉴시스 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인 5일 오전 10시
경북 구미 해평중학교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일환으로 영풍 석포제련소를 찾아, 국내 대표 제련소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관리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7일 해평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제련소를 방문해 비철금속 생산 과정과 친환경 설비를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해평중학교는 2024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기후위기 대응 교육영역 연구학교로 지정돼,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 역시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제2회 나무포럼'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주썬호텔, 한라생태숲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도시의 나무, 미래의 숲' 주제로 도시 공간 속 가로수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심지 녹지 조성·관리방안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행사 첫날인 5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의 '도시 나무 이야기' 기조강연과 4개 세션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세
울산시가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고령자·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폭염·호우·침수 등 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 논의의 핵심은 △신체·사회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녹색당 김찬휘·이상현 신임 공동대표를 예방 접견하고, 양당 간 정책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예방은 녹색당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이뤄진 정당 방문의 일환으로, 양당은 ▲기후위기 대응 ▲기본소득 실현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공통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연대 가능성을 모색했다.용혜인 대표는 “새 정부 출범 시점에 녹색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본소득당과 녹색당은 정책적으로 공감대가 큰 정당이며, 앞으로 자주 만나 협력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직 15명과 기술직 1명 등 총 16명을 모집한다.철도연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등 일부 분야는 지원 자격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 연구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모집분야는 철도물류, 전력전자, 환경·소재, 철도통신, 철도안전,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기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이며 상세 직무 내용은 내일부터 채용 홈페이지
문음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구청장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기후적응 정책개발’ 업무협약을 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ISP’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무보는 2023년부터 다양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맞춰 업무시스템, 기반시스템 등 모든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 환경 및 정보시스템을 분석해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 규모는 3억3000만원으로 이노그리드는 단
김만식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김석희 기자 =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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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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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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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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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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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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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귀덕2리·하도리·구엄항, 어촌특화개발사업 본격
제주시는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 9월 중 사업비 교부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하도리에는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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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인력난 해소..제주시,‘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접수
제주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신청 대상은 제주시 농업인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다.참여 농가는 ▲2026년 최저시급 이상 임금 지급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 제공은 금지된다.또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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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①] 실행력 갖춘 ‘디지털 직원’ 등장 ··· 업무 환경 혁신 예고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거대한 기술적 변곡점을 통과해왔다. 이제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고, 문서를 요약하던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직원’의 등장은 기업의 조직 구조와 일하는 방식, 인간과 기술의 관계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멀티모달의 AI의 현재와 미래,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AI 기술은 대규모 언어모델의 등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텍스트 기반이라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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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해 "부정선거 앵무새, 계몽령 앵무새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 인터뷰에서 "전한길이 버려진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에 장 대표가 당선됐을 때 '전한길이 이제는 당의 중책을 맡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는데 바로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의병'이라는 표현을 쓰고 '당 바깥에서 활동하시오'하고 손절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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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네이버클라우드, AI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선다
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AI 솔루션 역량 강화에 나선다.SK하이닉스는 지난 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가 필수”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