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일평균 차량은 502만 대, 설 당일에는 최대 63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한 운행과 교통법규 준수가 요구된다.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7688건이었다.주요 위반 유형은 ▲버스전용차로 위반 2328건 ▲안전띠 미착용 1827건 ▲지정차로 위반 733건 ▲끼어들기
3주전
인천소방본부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인천소방본부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119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의료상담과 함께 비상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휴일 운영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연휴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와 맞물려 가족·친지 모임이 많아지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하루 평균 처리 건수는 406건으로, 2024년 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전국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하였을 때,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24일부터 5월15일까지 ‘국립수목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국립수목원은 광릉숲 보호 관리를 위해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 신고접수부터 산불발생시 단계별 산불위험 수준에 따른 시·군·구,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3년간 경기도 포천·남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50건이며, 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 태우기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크비전은 소셜 미디어 채팅을 통해 활성화되는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 대시보드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리더십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특허청에 따르면 2024년 1~10월에 소셜 미디어에서 판매된 위조상품 적발 건수는 12만 3475건으로 2020년보다 3배가량 늘어났다. SNS가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새로운 도구로 활용되며, 신속한 모니터링과 제재가 중요해지고 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설 연휴를 맞아 교통량 증가 및 장시간 운전으로 자동차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보험개발원과 손보협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개년 설 연휴기간의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했다.사고 건을 보면 평상시 대비 사고 건수가 13.6%, 대인사고 건수가 16.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로 인한 대인사고 건수는 평상시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경우 설날 당일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55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6%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별 기업집단으로는 쿠팡이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받았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공정위는 기업에 총 55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1152억 원 증가한 수치다.공정위 제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년보다 13건 늘었다. 제재 대상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6,832건, 23억 2백만 원 상당을 모금하며 전국 군단위 1위, 전남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2023년도 12,142건, 22억 4천1백만 원 대비 기부 건수는 38.6%, 금액은 2.7% 증가했으며, 이로써 시행 2년간 누적 45억 4천만 원이 모금됐다.세부적으로는 전액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의 94.7%를, 광주‧전남권 관계 인구의 기부가 58.3%를 차지했다. 소액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18일,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다양한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긴급한 방역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두, 백일해, 성홍열과 같은 어린이 감염병부터 매독, CRE 감염증 같은 성인과 노인층 감염병까지 전 세대를 위협하는 감염병이 창궐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수두 발생 건수는 3만 1583건으로 2022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백일해는 31건에서 4만 7928건으로 무려 154
최근 2023년 기준 고용노동부로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가 최근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태료 처분이나 형사 처벌로 이어진 비율은 같은 기간 중에서 최저였다.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피해구제를 받으려는 피해자들이 늘고 있지만, 행정기관의 인식은 이들의 높아진 성인지 감수성과 권리의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진정·고소 건수는 총 1,875건으로, 2023년에 비해 17.9%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24년 3월 처리가 완료
최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북의 고독사 연평균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5%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발생한 고독사 건수는 연간 약 320건으로, 이는 전국 고독사 발생 건수 약 4,300건 중 약 7.4%를 차지한다. 충북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인 3.7%를 크게 상회하며, 고독사 문제가 특히 심각한 지역임을 보여준다.고독사는 특정 세대나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이 직면한 구조적 비극임을 시사한다. 전국적으로 홀로 사는 노인 인구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청년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 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폭설(暴雪)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이날 오 후4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길 폭설’이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청년봉사단 단원 모집에 정당 가입 질문? 비판받자 삭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한강작가 북카페' 조성, 재능기부로 시작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첫 공간 마련을 재능기부로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미안포토포럼,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전병찬신경외과의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 주거환경 지원 업무협약 체결
1시간전
심미안포토포럼와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ㆍ전병찬신경외과의원은 12일 국내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가족 권리증진 및 의료,주거,정서환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편마비 등 뇌질환·루게릭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 재활과 중증요양 및 알츠하이머 치매검사를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간호 왕진진료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민간위원장 및 임원 선출,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사업 선정 및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복지위기가구 지원과 지역사회 신규 복지자원 발굴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중인사' 박현수 서울청장 대리, 내란 중요 국면마다 '해결사' 역할"
1시간전
경찰 내 대표 '친윤석열' 인사인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봉쇄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 내란 가담 혐의로 고발됐다. 군인권센터는 12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 강풍, 대설에 따른 문화유산 사후점검 실시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대설과 강풍주의보에 따라 문화유산의 훼손 및 피해 현황에 대한 사후 점검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자체적으로 마련된 ‘문화유산 재난,재해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라 5개팀으로 나누어, 강풍 또는 대설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문화유산 43개를 긴급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는 관리주체 또는 가옥에 상주인이 있는 경우에는 유선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으며, 나머지 문화유산은 팀별로 나누어서 점검을 진했했다.그 결과, 이번 기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문화유산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