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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세관에서 적발되는 중국산 불법 총기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24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3,363건의 총포류가 적발된 데 반해, 올해는 8월말 현재 4,562건으로 36%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적발된 총포류 중 96% 이상이 인천, 평택, 군산 등지로 들여오던 중국산으로 확인됐다.세관별로 살펴보면, 인천세관의 적발 건수는 지난해 3,040정에서 올해 1,852정으로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자동차세 체납액이 연간 50억원을 넘어섰다.박정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동차세 부과 및 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자동차세 체납액은 총 172억원에 달했다.연도별 체납액은 2022년 57억원, 2023년 62억원, 지난해 53억원이다.자동차세 장기 체납으로 번호판을 강제로 떼 보관하는 영치 건수는 2022년 1286건, 2023년 1231건, 지난해 1301건 등 3년 동안 3818건에 달했다.양 행정시의 자동차세 징수액은 2022년
교보생명이 ‘평생든든서비스’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제도를 운영하며 고객이 매달 약 470억원 규모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평생든든서비스’는 2011년 도입돼 재무설계사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방문, 보장 내역을 확인하고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 준비와 절차를 지원하는 서비스다.지난해 FP 대리 접수 건수는 50만건으로,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지급됐다. 올해 8월까지는 34만건의 청구 절차를 지원, 약 3,700억원, 월평균 465
교제폭력 관련 112신고가 최근 3년 새 54% 넘게 증가하며, 폭행·상해를 중심으로 성폭력과 협박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5만7,305건이었던 신고 건수는 2024년 8만8,394건으로 3년 새 54.3%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이미 4만8,165건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교제폭력 관련 112신고 현황 연도 112신고 건수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국내시장에서의 저가 수입품의 덤핑과 우회덤핑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12일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쟁적 무역환경에서 덤핑방지관세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외국산 저가 제품의 덤핑에 의한 우리 기업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으로, 올해 우리 기업이 무역위원회에 덤핑조사를 신청한 건수는 8월말까지
울산에서 지난 5년 간 처방된 삭센다와 위고비가 1만3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효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적지 않은 이상사례가 보고되면서 안전성 논란과 함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DUR 시스템에 집계된 울산 삭센다·위고비 처방 건수는 총 1만3448건에 달한다. 삭센다는 9305건, 위고비는 4143건으로 집계됐다. 두 약물 모두 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
롯데카드는 2일 키인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 명 중 79%에 대한 카드 재발급, 비밀변호 변경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22만 명에 대한 카드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의 고객 보호조치가 시행됐다.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95%에 해당하는 약 20만 건은 재발급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시도나, 실제 소비자 피해
최근 5년간 주한외교단 소속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4,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외교적 특권에 따른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025년 10월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주한외교단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총 4,236건, 부과된 과태료는 2억6,146만 원에 달했다. 이 중 907만 원은 아직 납부되지 않은 상태다.연도
충북에서 노인학대 사건 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학대 가해자 95%가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효성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9707건, 2021년 1만1918건, 2022년 1만2964건, 2023년 1만4919건, 2024년 1만630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1만2940건 발생해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시ㆍ도청별 노인학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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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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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한들물빛초서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레노버는 29일 충청남도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진행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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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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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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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에 나서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한준호·김주영·박상혁·김영환·이기헌 국회의원과 긴급회동을 갖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기했고, 의원들은 흔쾌히 동의했다.이날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통행료 50%'에 대한 재정 지원을 선언한 것을 적극 지지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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