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2%, 전기 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고, 전기 대비로도 5.9%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전 분기 대비 1.1% 줄었다.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121억원, 영업이익은 11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수치다.11일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으로 0.4% 감소했다.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 10.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 줄었다.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1604억원, 영업이익은 818억원, 당기순이익은 5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6%포인트 넘게 폭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8%p 떨어진 56.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8%p 오른 38.2%였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 불거진 주식 양도세 논란과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국민들의 불신을 키웠다”며 “후반에는 광복절 조국·윤미향 사면 논란까지 겹치면서
아이퀘스트가 종속회사에 부동산을 양도해 65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다. 이번 매각은 AI 신사업 투자 재원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4일 공시에 따르면, 아이퀘스트는 서울 구로구 소재 사무실을 종속회사 디포커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양도 금액은 65억원으로, 이는 자산총액 626억원 대비 10.38% 규모다. 계약금 6억5000만원은 8월 4일 지급됐으며, 잔금 58억5000만원은 오는 10월 31일 지급 예정이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디포커스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업경영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아이
충북기업들이 최근 코스닥에 잇따라 도전하면서 흥행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코스닥 신규 진입 지역기업 3곳 중 한 곳이 상장 징크스에 빠진 가운데 나머지 기업들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부품업체 도우인시스가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상장 첫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하락모드에 있다.도우인시스는 상장 첫날인 지난 7월23 공모가의 1.4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공모가 대비 38.59% 오른 4만4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후 하락세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이후 공석이었던 당 대표직을 두고 치러진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 의원은 강력한 당내 지지 기반과 선명한 개혁 노선을 바탕으로 승리했다.김정호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이 총 투표 결과 61.74%를 득표해 38.26%를 얻은 박찬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민주당 대표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
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삼성전자는 애플에 이어 점유율 31%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이 49%로 1위를 유지했고 모토로라는 12%였다. 구글과 TCL은 각각 3%였으며 기타 제조사는 합산 3%에 그쳤다. 애플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330만대였고 삼성 출하량은 38% 증가한 83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의 성장 요인으로는 갤럭시 A 시리즈와 2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경남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 그리고 한산·거제만과 진주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수과원이 지난 7월 22~24일 현장조사를 수행한 결과, 자란만, 고성만, 북신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1.31 mg/L, 2.87 mg/L, 1.38 mg/L, 진주만에서도 2.45 mg/L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되었다.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의 패류, 미더덕, 멍게 등의 양식장에서는 수
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확대되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경남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 그리고 한산·거제만과 진주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수과원이 지난 22~24일 현장조사를 수행한 결과, 자란만, 고성만, 북신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1.31 mg/L, 2.87 mg/L, 1.38 mg/L, 진주만에서도 2.45 mg/L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는 것. 따라서 산소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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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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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3년, 빚 8882억원 늘어... 총 채무액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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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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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30세대 60여 명이 1박 2일간 남북 분단 현장인 군사분계선 최북단 파주와 철원 DMZ 일대를 걸었다.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주관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프로젝트 'Re-Unification 2030 통일, 우리가 만드는 미래'는 청년들이 DMZ 최접경지에서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남북한의 아픈 역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