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했다. 지난 5월 1.9%로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으나, 6월에 다시 2.2%로 올라서며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서며 물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가공식품과 수산물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는 1~4월 2%대를 유지하다가 5월 1.9%로 잠시 낮아졌으나, 한 달 만에 다시 2%대에 진입했다.품목별로는 가공식품과 수산물의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가공식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올랐다. 이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출고가 인상 여파가 본격 반영되며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석유류와 수산물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특히 가공식품과 외식이 전체 물가를 각각 0.39%포인트, 0.44%포인트 끌어올렸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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