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 주의가 요망된다.남해 연안에서는 매년 5월 말~6월 초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 9월 말~10월 초에 소멸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3일 남해안 진해만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되어 수산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수과원은 “지난 22~23일 실시된 수과원 현장조사에서 용존산소 농도 1.55~2.83 mg/L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진해만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진해만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고 26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진해만 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 1ℓ당 1.55∼2.83㎎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견됐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용존산소 농도가 1ℓ당 3㎎ 이하인 것을 의미한다.이는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며, 양식 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남해 연안에서는 매년 5월 말∼6월 초 발생해 9월 말∼10월 초 소멸하는 경향이 있다.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 여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더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일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진해만에 이어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 등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산소부족 물덩어리란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해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한다.지난 3~5일 수과원의 현장조사 결과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2.67 mg/L, 2.54~2.91 mg/L, 2.67~2.88 mg/L인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앞서 지난달
남해안이 진해만에 이어 가막만, 북신만 등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확대되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5일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하여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한다.수과원은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 3~5일 수과원의 현장조사 결과로 밝혀졌으며, 가막만, 북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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