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군 해역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한 통영·거제시 해역으로 확산하면서 어류 폐사가 늘고 있다. 여기에 고성과 창원에서는 산소 부족 물덩어리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적조 피해 115만 마리 폐사 경남도는 8일 기준 통영·남해·하동 등 72
경남도는 올해 산소부족 물 덩어리로 폐사 피해를 본 양식장 면적이 220㏊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고성군 어민들이 지난 3일부터 가리비·굴 양식장 219.4㏊에서, 창원시 어민들이 홍합 양식장 0.6㏊에서 빈산소수괴로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고 각각 신고했다.도는 피해액을 45억원으로 추산했다.이날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에 있는 가리비 양식장을 찾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 조사를 거쳐 추석 명절 전까지 복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빈산소수괴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용존산소 농도가 1ℓ당 3㎎
중부뉴스통신 =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피해를 본 경남지역 양식장 폐사 신고가 143건으로 취합됐다.이달 3일부터 창원시와 고성군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가리비·굴 등 폐사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지금까지 220㏊ 면적 양식장 70%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금액은 4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고성 자란만을 중심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으로 양식중인 가리비와 굴 폐사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8일 고성군 등에 따르면 고성 자란만·고성만 일대에 지난달 27일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이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자란만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지난 5일 기준 자란만에서 가리비·굴을 양식하는 35개 어장, 56개 어가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패류 폐사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군은 가리비의 경우 각 어가당 90% 이상이, 굴은 어가당 60% 상당이 폐사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한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5일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의 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해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양식 어업인 의
고성군의회는 지난 11일 하일면 송천리 지포항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굴·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했다.최근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로 떨어진 산소부족 물덩어리, 이른바 ‘빈산소수괴’가 발생해 심각한 어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빈산소수괴는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여름철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클 때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이 형성되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산소 공급이 저층으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어류 및 패류 폐사가 일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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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CK아트홀서 다큐멘터리 ‘마싼자에서 온 편지’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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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울산 CK아트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마싼자에서 온 편지'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상영은 리멤버720이 기획한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중국 인권 문제를 고발한 작품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화 마싼자에서 온 편지는 2018년 오스카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6월 열린 제4회 서울 락스퍼 국제영화제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작품을 연출한 이는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