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여섯 차례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 11월 19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6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캠페인, 11월 27일 정평중학교에서 에이즈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어 11월 28일 죽전역, 12월 1일에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과 기흥역, 수지구보건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에는 신갈동 유
한국조폐공사가 ‘2025년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조폐공사는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화폐본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해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전국 39개 본부와 1100여 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7개 기관이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조폐공사 화폐본부는 대구광역본부 소속 기관
대전 유성구가 어궁동 일원에서 ‘슬기로운 동네생활 팝업데이 : 플라스틱 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으기·교환하기·사용하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깨끗하게 씻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어은동 거점 공간 ‘나선지대’에 제출하면, 병뚜껑 10개당 ‘꽃동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꽃동전은 1개당 10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제휴된 어궁동 내 카페·음식점·소매점 등에서 현금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10월 울산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모두 크게 줄면서 하반기 공급절벽이 뚜렷화하는 모양새다. 전국적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주택 착공이 줄어 공급 감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5년 10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10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대비 82.7% 급감한 46가구에 불과했다.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10월까지 누적으로도 3074가구로 한 해 전보다 26.8% 감소했다. 울산은 10월 주택 착공도 56가구로 전년비 92.6% 감소했다. 10월 울산의 주택 준공
속보=충북 청주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과 관련,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청주시는 친환경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과정을 전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청주시가 100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고 기준을 반복 변경하며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공정성 훼손이며 시 내부통제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충북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함께 ‘노년층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 복지 현장 실무자,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어르신들까지 참여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년층의 직접 참여는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1부에서는 김나영 민간공
과천시는 26일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2025년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탄소중립 공유데이’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한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행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반짝반짝 나눔마켓’을 열었다.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어묵, 팝콘, 모닝빵 피자 등을 조리해 수련관 방문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청소년 나눔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아나바다’ 활동의 일환으로 중고장터를 열어 실질적인 경제 개념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단순한 체험을 넘
대전시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화장지, 쌀 등 해당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대전교육청은 시설 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설동호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이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춘천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화동2571에서 ‘춘천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 성과 공유 및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의 주요 활동 성과와 정책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청년과 시장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춘천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은 지난 9월 출범해 청년정책 발굴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추진단은 청년정책 스터디와 정책 모니터링을
남양주시는 공무직 취업규칙 변경 및 신고 절차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를 토대로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법령에 맞춰 성실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공무직 취업규칙 변경 절차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해당 사안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내부 검토를 진행해 왔다.앞서 시는 지난 7월 현행 취업규칙과 관련 행정해석을 근거로 토요일 연장근로 수당 지급 기준을 마련해 시행했다.이후 9월 노조의 재협의 요청에 따른 협의 과정에서 2019년 취업규칙 개정 당시 ‘무급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