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호국영웅 4인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추념식이 제주에서 거행됐다.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2일 제주시 신산공원에 조성된 ‘6·25 참전 기념탑 광장’에서 ‘제13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을 실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정영숙 국립제주호국원장을 비롯해 해병대 9여단, 해군 제주기지 기동전대, 379방첩부대 등 군 관계자, 도내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 가족, 도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호국영웅
12시간전
양양군이 25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35명을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와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식전행사인 6.25 참전유공자 입장에는 해군 제108전대 부대원들과 함께 입장하며,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시상, 기념사․추념사,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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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협업하여 서북도서 주민 대상으로 월선 예방 등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북도서 주민들에게 대공 신고 방법과 기상악화나 방향 상실로 월선하였을 때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도서 주민과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특히,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로 어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공 신고를 독려하고, GPS 교란 상황에
포항해양경찰서는 19일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가졌다. 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예방정책을 공유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포항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군부대 등 13개 기관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는 포항지방해수청, 지자체, 소방, 교육청, 기상청, 육군 50사단, 해군 포항항만방어대대, 해병1사단 소속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연안사고예방법 소개, 최근 3년간 연안사고 분석
해군사관학교는 재미교포 학생들을 초청하여 사관생도들과 다양한 친선교류 활동을 가진다.17일부터 5일간, 미주한미동맹재단 고교·대학생 17명은 해사와 해군 부대 등을 방문하고 사관생도들과의 다양한 친선교류를 통해 고국 해군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해사 4학년 생도 영어 집중교육 중 이뤄진 이번 재미교포 학생단 방문은 각 학생과 사관생도들이 전담 매칭되어 영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캠프’ 기간으로도 활용된다.첫째 날, 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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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3조3500억원 규모의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폴란드 해양 안보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와 바르샤바 안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해양 안보포럼은 올해 9회째로 폴란드 해양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대표 학술회다. 올해는 전 세계 11개 조선업체와 폴란드 해군과 방위산업 전문가, 해양 안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폴란드 해양 안보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전력 간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엣지'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우리 해군기지에 입항했다.미 항모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지난해 11월 칼빈슨 이후 약 7개월 만이며 특히 루스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루스벨트함은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주변 공해상에서 북한 미사일 방어훈련과 함께 실시할 '프리덤 엣지'에 참가할 예정이다.국 당국은 이번 입항이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 핵협의그룹 3차 회의 때 약속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해양경찰교육원은 함정운용학과의 김경완 교수가 2024년 해양환경안전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Leak-Off 유의 재사용 가능성"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에 주로 사용되는 M사 엔진에서 발생하는 누설유의 재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며, 환경보호와 연료 비용절감과 함께 약 50%의 폐유 절감효과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김경완 교수는 "M사 11XX 시리즈 엔진에서 발생하는 Leak-Off 유를 연료 분사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계에 진출한다.한화그룹은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했고, 인수 금액은 총 1억달러다.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의 미국 내 자회사로, 미국 존스법에 따라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한다. 필리 조선소는 지난 1997년 미국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이후
해군은 20일 진해 군항에서 청해부대 43진 ‘왕건함’의 출항 환송식을 가졌다.이번에 출항하는 왕건함은 지난 2010년 청해부대 5진으로 임무를 시작한 이후 8번째로 해외파병임무를 수행한다.청해부대 43진은 왕건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전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ㆍ정비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으로 편성됐다.파병기간 중 청해부대 43진은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며 국가 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특히 청해부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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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사는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으로 늘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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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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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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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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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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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추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선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4선의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주 의원과 경선을 치를 수도 있다.박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일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날까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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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조직 쇄신과 정책 혁신 등을 통해 시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관리 수요증가에 따른 도시관리사업본부 신설하고 산하에 도시관리과, 하천관리과, 도로관리과, 산림정원과를 두었다. 맑은물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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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터 2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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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터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터는 미끄럼틀과 물 폭 폭탄 등 조합 놀이대 1대와 분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물놀이터 일원에는 벤치와 파라솔, 테이블 등이 갖춰져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물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운영되고,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양구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물놀이터 구간의 도로를 통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