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단 1초면 영상이 퍼지고, 10초면 한 문장이 세상을 흔든다. 문제는, 그 속도가 아이들의 생각과 책임감보다 더 빠를 때이다. 최근 일부 청소년이 “오늘 학교에 폭탄 설치했다”, “칼부림 할 거다”와 같은 글을 올려 경찰과 학교, 지역사회가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 “진짜로 할 생각 없었어요. 그냥 장난이었어요”라고 말하더라도 세상은 ‘그냥 장난이었어요’을 받아 주지 않는다. 법은 의도가 아니라 결과를 본다. 공포가 퍼지고 혼란이 생겼다면, 그 장난은 ‘공중협박죄’
충북국제교육원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원을 초청,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중‧고등학생 16명과 인솔단 4명 등 총 20명은 방문기간 무극중, 대성중, 괴산고, 충북외국어고 등 4개 학교에 배정돼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과 전통공예실습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다.방문단은 충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과의 교류 시간을 갖고 속리산 법주사 등 서울 및 충청권 일대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요즘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단 1초면 영상이 퍼지고, 10초면 한 문장이 세상을 흔든다. 문제는, 그 속도가 아이들의 생각과 책임감보다 더 빠를 때이다. 최근 일부 청소년이 “오늘 학교에 폭탄 설치했다.”, “칼부림 할 거다.”와 같은 글을 올려 경찰과 학교, 지역사회가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 “진짜로 할 생각 없었어요. 그냥 장난이었어요.”라고 말하더라도 세상은 ‘그냥 장난이었어요’을 받아 주지 않는다. 법은 의도가 아니라 결과를 본다. 공포가 퍼지고 혼란이 생겼다면, 그 장난은 ‘공중협박죄’라는 범죄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10월 지역 내 중학교 11개교 3학년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원연구원 위탁 운영으로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칠곡진로체험지원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캠프'을 운영했다.본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학교에 신청 가능한 5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제공 후 학급 단위 희망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4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만명의 학생들에게 독도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30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45개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에 나서 150%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점차 강력해지는데,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체계적인 독도 교육이 부족하고 청소년들이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즈음 독도교육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독도협회 전일재회장은 “일본은 초
경기 용인특례시는 11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용인소방서와 미취학 아동 기관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천식 발작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천식 응급 키트’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천식 응급 키트’ 보급은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고, 아동과 학생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에 보급하는 ‘천식 응급 키트’는 응급상황 대처법 매뉴얼과 벤톨린, 흡입 보조기구로 구성됐다.용인시 관계자는 ‘천식 관련 응급 상황
충북 영동군이 지역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양강면 양정리 갓길 데크 조성, 지역 학교 장학금 및 체험학습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역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8월 출범한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군수와 군의원,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 이내에 있는 지역 개발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시행한
㈔좋은교사운동과 강경숙 국회의원은 23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 경위서는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며 “허위 경위서를 제출하고 망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제주도교육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좋은교사운동은 “강경숙 국회의원실과 진선민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고인은 돌아가시기 전 학교에 민원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도움을 요청하고, 병가까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런데 병가는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민원과 관련해서 혼자 처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시민들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
‘스틸하트클럽’ 제작진이 ‘밴드 붐’을 이어가겠다며, 방송을 통해 아이코닉한 밴드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엠넷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서 이형진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 PD는 “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밴드신의 즐거운 부분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페스티벌 중심으로 ‘밴드 붐’이 왔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 신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파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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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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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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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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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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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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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CES 2026 혁신상 최초로 3개 기업 수상… "내년 강원통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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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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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과 2주간 교육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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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씨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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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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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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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다채로운 빛깔을 조명하는 렉처콘서트 '판소리만화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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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두 가지 다른 매력의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의 '박인혜 판소리만화경'을 선보인다.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렉처콘서트로, 첫째 날 13일 무대에서는 사설의 간결함과 진중한 성음을 특징인 ‘박록주제 흥보가’를 들려주며 형제간의 우애와 부의 역전, 그리고 서민의 해학과 재치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해설과 함께 보여준다.둘째 날 14일 무대에서는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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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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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