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군은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5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김 지사의 이번 태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30일 보령시에 이은 8번째 방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지난 15일 보령시 연안어업인연합회 및 태안군 선주연합회와 친환경 인증부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지원식을 시행했다.친환경 인증 부표는 해양수산부 등으로부터 친환경 소재, 구조, 제작 방식을 인증받은 제품으로 기존 스티로품 부표를 대체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방지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신보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어구실명제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인증 어구깃발 및 부표 등 지역 어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여 왔다. 금번에는 보령 및 태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는 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 결과,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없는 무사고 운항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충남 서해안 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42%로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보령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보령, 태안·서산, 당진 지역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총 2만 696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는 2024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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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한다.군은 11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 4곳서 지역 초등생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명존중 인구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10일 원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학생들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가족 사랑의 가치를 전달해 군의 활력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활인구’의 개념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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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최적 운영 방안을 예측하기 위해 운전데이터 기반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을 개발한다.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소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이번 과제에 앞서 서부발전은 복합발전 드럼수위 제어 등 발전소 공정에 가상 공정제어 기술을 시범 적용해 실제 공정 안정성이 향상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를 토대로 서부발전은 약 4년 이내에 복합발전 전 계통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자율운영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다.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면읍이 제안한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은 유동인구 및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터미널 인근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준공 시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5일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독립 빅데이터센터 설치 시급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시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데이터는 더 이상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행정과 산업, 복지 등 모든 분야를 연결하는 핵심 전략 자산임에도, 국내 데이터센터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간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태안·보령 등 발전소 인프라가 밀집해 전력 공급 여건이 뛰어나고, 농업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 지원과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퇴직공무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유휴시설과 연계해 1개월 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운영 중이다.지난 10월 입주자 모집 공고와 선정절차를 거쳐 현재 서귀포시 하원, 강원도 양구·양양. 충청도 태안·서천 전라도 순천·장흥 등 8개 마을에 44세대가 입주했다.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자체·마을회와 협업해 귀농귀촌 교육, 지역탐방,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3일 “태안군을 「탄소중립기본법」 제48조에 명시되어 있는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이번 예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시키고, 태안군을 전국 제1호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태안·하동·보령 등의 지역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태안은 올해 12월부터 태안화력 1호기가 운영을 중단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진
30일 오전 11시 33분쯤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방 2㎞ 해상에서 154t급 예인선 A호가 암초에 부딪혔다.선박 침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몰된 배에는 벙커A유 3000L와 경유 등 모두 5000L의 기름이 적재돼 해양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태안해경은 기름 유출 관련 방제 대책본부를 꾸리고 태안군청, 군부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태안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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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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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베트남 예술계 주목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로부터 주목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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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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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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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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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나선다
광진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지난 10월 말부터 1차 점검으로 대원중·고등학교 및 중곡역 인근 지역을 점검한 데 이어, 이번 2차에는 건대입구역 인근 맛의거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구역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수능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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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6년 예산안 1조 2천1백50억 원 편성
서울 은평구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천1백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5백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 부동산교부세, 일반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확대가 주요 증가 요인이다.은평구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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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K-에너지’ 사업 탄력 … 민관협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복지’ 실현한다!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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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4회 강동구의회 의장배 탁구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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