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 사용을 촉진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학교장이 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교육감이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사용을 권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교육감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시책을 마련하도록 명문화했다.이 의원은 “학생 건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축산농협과 함께 10~12일 엑스코에서 ‘2025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를 부위별로 산소 포장, 축협의 냉장 특장차량을 통해 직접 공급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져 시중가보다 최대 41% 할인 가격에 선보이며,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 구체적으로 대표 인기 부위인 △등심 1+등급·300g 3만3000원, 1등급·300g 3만원 △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전국 특산품을 소개하는 ‘2025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을 연말까지 진행한다.쿠팡은 이번 행사를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에서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지리적 특산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이나 가공품이 지리적 특성과 결합해 생산된 경우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쿠팡은 청송사과, 나주배, 김천포도 등 대표 과일과 해남고구마, 강화약쑥, 보성웅치올벼쌀, 이천쌀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이번 기획전에서 소
광양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 270농가에 퇴비 1만 1천 포를 무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3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며 가정, 식당,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왔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5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목재펠릿 등과 혼합하고, 30일간 발효·숙성하는 호기성 퇴비화 방식으로 하루 약 10톤의 퇴비를 생산한다.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매립장 주변 9개 마을(억만·본정·점동·임기·쌍백·
경기 시흥시에서 생산된 포도와 복숭아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포도ㆍ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시흥시 이장우 농업인이 포도 부문 대상, 김필수 농업인이 포도 부문 최우수상, 황창섭 농업인이 복숭아 부문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올해는 경기도 내 시군별 배정을 통해 총 80점의 과일이 출품됐다.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비닐멀칭은 잡초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고,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밭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로 생산된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폐비닐 처리에 따른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기존 화학 비닐은 분해 기간이 길고 토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 '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비닐멀칭은 잡초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고,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밭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로 생산된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폐비닐 처리에 따른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기존 화학 비닐은 분해 기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일 충청남도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금강 하구 초목류 RE-BORN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해 금강 하구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와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금강 하구 지역의 수질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초목류 쓰레기를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재활용 연료로 전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생산된 친환경 재활용 연료는 공급계약을 통해 발전소 운영 시 혼소에 사용될 예정이다.중부발전은 이번 금강 하구 초목류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1리 마을회와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섰다.지난 1일 평동1리 마을회관에서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및 문화 나눔 협약식’이 열렸으며 협약을 기념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경로잔치도 함께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평동1리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를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동호회는 정기적인 공연과 교류 행사를 통해 마을에 문화적
기아는 홍성군과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전네트워크와 함께 농촌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아는 앞으로 3년간 홍성군 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생산된 폐열을 활용한 농산물 건조장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농촌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돕고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민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는 방식으로 농촌 자립형 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협력 범위에는 가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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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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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85억원 규모 소셜벤처기업 지원...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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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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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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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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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다.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인원 17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63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대량의 물을 투입할 경우 국가자원 데이터가 훼손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등 가스소화설비를 사용하다 보니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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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비 480억 확보
전남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240억 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 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 원 △맨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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