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영흥·삼천포 등 7개 사업소 인근 지역병원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 및 협력기업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체계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과 후송체계 구축,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질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운영 성과를 달성해, 20일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위험성 평가 활동, 정기 순회점검, 재난·재해 예방 교육 강화 등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로서는 최초 사례다. 이와 함께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지원 ▲안전관리 자문을 통한 역량 강화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산업재해 예방 집중점검 기간 운영에 발맞춰 안전 강화 대책 일환으로 전체 사업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정복 사장과 경영진이 태안, 서인천, 김포, 평택, 군산사업소와 건설 중인 구미, 공주사업장을 방문해 발전설비 시설물 상태와 주요 작업 안전조치 이행 상태를 집중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벌이며 안전이 최우선 경영 가치임을 재차 강조했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12일 대구 웨딩 뉴욕뉴욕에서 산업체, 대학교, 대학병원, 열병합아파트, 설계사무소 등 도시가스 대용량 수요처 관리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가스 대용량 수요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고객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도시가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에너지 업계 동향과 도시가스 가격 전망 등 도시가스 사용 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주제들이 다뤄졌다.특히 ‘산업재해 예방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방한장갑과 넥워머로 구성된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오는 19일부터는 겨울용 야광 안전조끼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도우미에게 작업 중단 또는 작업 금지를 안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
전남 산업현장에서 매년 30명 넘는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가운데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7일 열린 전남도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가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과 점검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한계가 뚜렷하다”며 “조직 개편과 통합을 포함한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남 지역 민간사업장 종사자는 약 60만명에 달하지만
고용노동부영주지청은 지난 4일, 5일 관내 일반 사업장 및 공공기관 안전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2회에 걸쳐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긴급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특히 코레일 열차 사고 등 공공부문에서 중대재해가 있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사업장 및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권역별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일반 사업장 안전관리자 및 지
화성특례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관내 현업부서 소속 관리감독자 87명을 대상으로 필수 안전보건 지식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제도 변화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과 주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주요 교육 사항으로는
삼표그룹이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대 산업재해 최소화에 앞장선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시멘트를 중심으로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부문별 실질적
대전고용노동청이 산업현장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1주일간 시행한다. 첫 회차로 11월 4일까지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초소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 예방을 위해 안전대·난간설치·작업발판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불시·중점 점검한다. 집중점검기간 중 대전노동청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초소형’ 건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허위사실 유포 '노소영 측근' 유튜버에 징역 1년 구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검찰은 1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버 박모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박씨에 대해 가짜뉴스를 배포한 책임이 있고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박씨는 작년 6∼10월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부발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위해 하동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은 17일 하동군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하동화력본부 단계적 폐지 대비 공동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하동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핵심거점이었으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정택 대표이사, 탑선 주식 8350주 매수로 지분율 27.82%로 증가
탑선의 사실상 지배주주 윤정택이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윤정택은 탑선의 대표이사로, 이번 보고를 통해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 수가 증가했음을 밝혔다.11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윤정택은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7월 11일에 비해 주식 수가 8350주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260만562주로, 지분율은 27.82%로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윤정택은 2025년 11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8350주를 장내 매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추첨형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까지 누릴 수 있다. 아울러 11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특례시의회, 독립청사 시대 열어… 개원 73년 만
수원특례시의회가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시의회는 17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앞서 1952년 개원한 시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해산됐지만, 30년이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재개원했다. 하지만 이후 34년간 독립된 청사 없이 수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청사를 사용해 왔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