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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진행한다.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시내 지하차도 37곳을 대상으로 지하공동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GPR 탐사는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공동 조사에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GPR 탐사는 2018년 시행된 '지하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5년마다 시행해야 한다.인천에서는 2022년
10일 정해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라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이어 정 의장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유독가스로 인해 사람이 죽는 일이 올해 인천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이는 결코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불감증과 외주화가 낳은 참사”라고 꼬집었다.이번 사고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수사 발표를 통해 드러난 내용을 보면 최초 계약업체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인명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지난 9일 경기 광명시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룹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장 회장은 회의에서 잇따른 사고에 대해 반성하며 재해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강조했다. 외부 전문가와 사내 경영 진단 조직의 공동 조사를 통해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해외 선진 기업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았다. 10일 포스코그룹 등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약 2시간에 걸쳐 그룹안전특별안전진단TF 회의를 주재했다. 장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이은 사고에 통렬히 반성한다”며 “재해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원인 파악, 대책 마련 등을 지시하고, 해외 유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전 관리 선진 사례를 습득하겠다는 구상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제재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중대재해 반복 사고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철저한 조사와 함께, 건설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는 최근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 직후 나왔다. 이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곳으로, 해당 사고는 올해 들어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하계 수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 연습과 본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 되었으며 최근 기록적은 폭염 및 집중 호우 등으로 하천 범람과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계곡‧하천·해안 등에서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훈련은 실제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잠수 및 다이빙 구조 기법 △요구조자 구조·인양 훈련 △특수장비 사용법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신속한 구조 활동뿐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한 지 하루 만에, 경찰과 노동 당국이 대전 한솔제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대전경찰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한솔제지 대전공장과 신탄진공장, 본사를 대상으로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신입 근로자 A씨가 폐지 투입구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경찰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일부 관계자를 입건한 상태다.노동 당국도 수사에 합동으로 참여했다.특히 A씨가
외국 게임업체의 국내 대리인 대행이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 게임업체의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 제도는 외국 게임업체가 국내에 법적 대리인을 지정해 유저를 보호하고 사건 ·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다. 문화부는 최근 '게임산업진흥법' 입법예고를 통해 ▲전년도 매출액 1조원 이상 ▲모바일 게임의 경우 유저의 신규 설치 횟수가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유저에게 현격한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거나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그 대상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최근 반복되는 대형 공사 현장 인명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권한 확대가 해답이라고 10일 밝혔다.특히 광명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붕괴 사고에 이어,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현장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최근 반복되는 대형 공사 현장 인명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재난·안전 관리 권한 확대가 해답이라고 밝혔다.특히 광명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공사 현장의 붕괴 사고에 이어 지난 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대해 박 시장은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현장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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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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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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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51억…당기순손실 3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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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작가 초대전 '섬묘취화(纖描聚華)'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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