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농업 부산물 기반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경기북부 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경과원은 15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경기북부 업사이클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고양특례시·연천군·파주시·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해 뷰티·헬스케어 산업으로 연계하고, 친환경 기반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현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산업기반 조성도 주요 목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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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지난달 20일 가평을 비롯한 경기북부 집중호우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3단계 발령이다.이번 조치는 낮 동안 경기북부에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밤사이 최대 200mm의 추가 강수가 예보되면서 내려졌다. 고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수원 등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 247.5mm, 고양 233.0mm, 양주 216.5mm 등 경기 북부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북부·동남·서남 권역에서 선착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 4개월간 과정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진로 컨설팅 ▲직업 기초 및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북부·동남·서남 권역에서 선착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 4개월간 과정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프로그램은 ▲ 진로 컨설팅 ▲ 직업 기초 및 직무 중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와 대피령이 발령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홋카이도와 혼슈 태평양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 규슈와 시코쿠 태평양 연안부 및 홋카이도 북부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내렸다.앞서 기상청은 오전 8시 37분께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으나 쓰나미가 애초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대상 지역의 절반 이상에 경보를 발령했다.쓰나미 경보 대상 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식량 부족 사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구호물자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분 완화’에 나선 것이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유엔과 국제기구의 구호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 제1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가평·포천지역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실종자 수색 계획과 수습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지난 19일 시작된 비로 가평군과 포천시에서는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 5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른 이재민은 가평군 45세대 66명, 포천시 7세대 11명, 의정부시 9세대 12명이
18일 오후 2시4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과 산지, 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에서 일시적 침수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경보가 발령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주시 지역은 폭염특보가 다시 발령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그러다가 오후 2시를 넘어서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2시30분부터 강한 빗줄기가 이어졌다. 비는 연삼로 동쪽 화북동과 삼양동쪽에서 강하게 내렸다. 연삼로 화북공업단지 입구 지점에서는 자동차 타이어 절반 이상이 잠길 정도로 도로가 침수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말복인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는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 30~80㎜많은 곳은 100㎜ 이상, 경북 중·북부 10~60㎜, 울릉도와 독도 5~20㎜가 되겠다. 특히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하천변·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급류, 낙석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
수요일인 6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릴 수도 있겠으니 침수나 산사태 등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부 경북 중·북부 지역은 8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덥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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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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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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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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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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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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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5연승 질주’ 폰세, KBO 새역사 썼다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인 선동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전 감독은 현역 시절 마운드에서 몸을 푸는 것만으로도 상대 팀에 공포심을 심어준 선수였다.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해도 모자랄 판에 심리적으로 ‘칠 수 없다’ ‘이기기 힘들겠다’는 마음이 생기니 심리전에서부터 지고 들어가는 셈이었다.지금 KBO리그에서는 코디 폰세가 선동열처럼 붙기 전부터 상대 팀에 백기를 내밀게 하는 선수다.폰세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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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3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소속 의원 전원을 긴급소집하는 등 강력 대처하면서 특검과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민의힘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 받는 형태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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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탈출’ 신태용號, 수원 상대 2연승 사냥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길에서 2연승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지난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후반 27분 루빅손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7경기 연속 무승과 공식전 11경기 무승의 긴 부진을 끊었다.이 승리로 울산은 6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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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이재명 정부가 5년간 추진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는 개헌부터 검찰·국방개혁, 인공지능 산업 육성, 지역·계층 간 불평등 해소까지 새 정부의 개혁 의지를 포함해 123개의 국정 청사진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국정과제들은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다.국정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의 첫머리에는 개헌이 놓였다.국정기획위는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새로운 헌정 체계 실현을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검찰·경찰·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집중된 권한 개혁, 군의 정치적 개입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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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파크골프장 조성·공영주차장 태양광 그늘막 등 지역 국회의원, 30억 상당 행안부 특교세 확보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의 2025년 제1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울산 중구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에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은 올해 11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9억5000만원인 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은 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