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환 유영기계㈜ 대표가 지난 24일 충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로 신 대표의 누적 기부액은 5000만원에 달했다.신 대표는 “충북대병원은 우리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서 우수한 인프라와 훌륭한 의료진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먼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김존수 충북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신용환 대표님의 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럭키스카이 고영준 대표의 나눔은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는다. 대신 오래 이어진다. 2023년 3월 고 대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리더’ 127호로 가입하며 본격적인 기부를 시작했다.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고,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정 캠페인’에도 참여해 나눔을 일상처럼 이어오고 있다.고 대표가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것은 단순한 기부 참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는 10여 년 전부터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에 관심을 가져왔다. 다만 과거 기
신한카드에서 약 19만건에 달하는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내부 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유출된 정보는 총 19만2088건으로, 이 가운데 18만여건은 휴대전화번호 단독 정보이며, 성명·생년월일이 함께 포함된 경우는 일부에 그친다.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핵심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유출된 정보는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 사이 신규 등록된 가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포항강남로타리클럽 회원인 하이테크닉㈜ 정진호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운거 배성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라면은 오천읍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포항강남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강남로타
국민의힘이 전날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중징계 권고를 결정하자 당지도부와 친한동훈계가 공방을 펼치며 자중지란에 빠졌다.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한 당무감사위의 조사 중에 나온 이번 조치에 대해 친한계가 반발하면서 당내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당 윤리위는 당무감사위 조사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이에 김 전 최고위원은 “정당에서 당연히 오갈 수 있는 정당한 비판을 틀어막으려는 시도로, 정당민주주의와 자유민주체제 자체를 말살하려는 파시스트적 태도다. 이 위원장은 정치적·법률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부산 사상구는 최근 ㈜남일 최상덕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을 비롯해 지역 기업과 향토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사상구는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금사업으로 운영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단순한 기부금 조성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에 집중해 지역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사상구는 2025년 한부모가족 해외여행 지원사업인 ‘두근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건희 여사의 증권 계좌를 관리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측이 법정에서 “김 여사에게 수표 3억원을 전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진술이다.이종호 전 대표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은 내용을 특검에 자발적으로 진술했다며 수사 협조 사례로 제시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이 전 대표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8390만원을 구형했다.변호인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특검 조사 과정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김훈 Global Business 대표가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12월 9일 기준으로 김훈 대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6만555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3년 12월 18일의 4만3704주에서 2만1852주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지분율은 0.06%에서 0.08%로 증가했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취득 단가는 9154원으로
현대ADM의 박차석 대표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현대ADM 주식을 장내매수로 1만5000주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총 4만440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0.03% 증가한 0.08%다.이번 주식 매수는 12월 12일에 이루어졌으며, 보통주를 대상으로 했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11월 12일에는 2만94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현대ADM의 주가는 12월 12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3.78% 하락한 2675원을 기록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현대AD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쿠팡이 한국 대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본사인 쿠팡Inc가 직접 나서 사태를 수습하고 고객 신뢰를 찾겠다는 결단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나, 경영권과 의사결정권이 분리된 지배구조를 둘러싼 근본적인 논란은 오히려 더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쿠팡은 박대준 전 대표의 사임을 발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수습 과정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미국 모회사 쿠팡Inc의 최고관리책임자(C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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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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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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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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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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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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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채색된 무수한 하트를 통해 동심과 사랑을 표현해온 작가 박유하가 ‘서울아트쇼 2025’에 하즈아트 부스로 참가해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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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2026년에도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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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템을 갖춘 업소를 제외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총 27개 업소에 1억 4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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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