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구 제조 기업 소룩스가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룩스는 타법인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총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15일 공시에서 밝혔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8년 9월 24일이며 전환가액은 5102원이다. 전환 시 176만4014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24일부터 2028년 9월 23일까지다.투자자는 2026년 9월 23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조기상환수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기업 코이즈가 무상 감자를 진행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이즈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상감자로 보통주 2755만2753주를 감자하며 감자 후 발행 주식 수는 3061만4170주에서 306만1417주로 줄어든다. 감자 전 자본금 153억708만원에서 15억3070만원으로 감소된다.감자 기준일은 오는 11월 18일이며, 주주총회는 같은 달 3일 예정돼 있다. 거래정지기간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전문 기업 큐알티가 교환사채로 시설자금을 조달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알티는 지난 15일 공시에서 총 107억2516만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해 시설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교환사채 발행 대상은 신성장반도체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조달된 자금은 2026년까지 신뢰성평가 및 종합분석 장비 구매에 사용된다.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오는 2030년 9월 23일이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7674원으로 큐알티 보통주 60만6833주(총
쿠쿠홀딩스가 903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쿠홀딩스는 자사주 231만1542주를 대상으로 902억6571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에 교환 대상이 되는 주식 수는 쿠쿠홀딩스 전체 주식의 6.5%에 이른다. 교환가액은 3만9050원으로 책정됐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22일이다.이번 사채의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 후인 2027년 9월 22
일본 사후면세점 전문 기업 JTC의 최대주주가 구철모에서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로 변경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TC는 지난 12일 공시에서 콜옵션 행사에 따른 공개매수 응모 및 대금 지급으로 최대주주가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로 바뀌었다고 밝혔다.최대주주 변경으로 유벤투스홀딩스는 총 2086만7000주의 JTC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유벤투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어쎈타제육호사모투자사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인수자금 총액은 약 900억원으로 자기 자금 190억원과 차입금
2차전지용 전극 판매기업 이엔플러스가 10대1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추진해 재무 구조를 개선한다고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무상감자가 실행되면 자본금은 366억8736만원에서 36억6873만원으로 90% 감소한다. 발행주식수도 7337만4729주에서 733만7472주로 줄어든다.감자기준일은 오는 11월 5일로 10월 21일 주주총회에서 감자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감자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는 오는 11월
건설 업체 상지건설이 종속사 카일룸도산에 운영자금을 지원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지난 9일 공시에서 카일룸도산에 총 155억원 규모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여기간은 9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이율은 4.6%로 설정됐다. 대여금은 자기자본 대비 13.71%에 해당하며 이번 건을 포함해 상지건설의 카일룸도산 총 대여잔액은 540억8436만원으로 집계됐다.조달된 자금은 카일룸도산의 부동산 개발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카일룸도산의 2024년말 별도재
약물전달시스템 특화 바이오기업 압타머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최대주주인 한동일 대표 외 2인이 보유한 지분 244만주를 알티캐스트에 양도하는 경영권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한동일 대표가 보유한 144만주와, 특수관계인인 류성호 사내이사와 장승기 고문이 각각 보유한 50만주씩을 포함한 총 244만주가 양도 대상이다.총 양수도 대금은 43억9200만원이며, 1주당 양도가액은 1800원이다. 대금 지급은 계약금 20억원과 잔금
한화자산운용이 에너지 저장장치 부품 전문 기업 한중엔시에스 지분을 추가 확보해 지분율이 1.2%포인트 증가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6일 공시에서 한중엔시에스 지분 10만9906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6.28%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지분 매입으로 한화자산운용의 한중엔시에스 보유 지분은 45만9274주에서 56만9180주로 늘었다.특수관계자인 한화생명보험도 1만902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자산운용은 고객계정을 통해 9만2071주를 추가 매입했다.한중
미디어커머스·자원개발 기업 에이치엘비글로벌이 총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글로벌은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 진양곤 대표를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6일 공시에서 밝혔다.발행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2%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8년 9월 15일이다.전환가액은 2275원으로 전환 시 최대 131만8681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9월 15일부터 2028년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충남 천안시는 29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는 제2기 시민참여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42명의 새로운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제3기 시민참여단은 2년간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 및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교육과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늦은 밤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50대 지적장애인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0시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귀가 중이던 B씨를 뒤에서 끌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정신지체장애 2급인 그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