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정부의 물 샐 틈 없는 재난 대응과 복구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오늘 오전 6시 중대본 발표 기준으로 10명의 사망자와 8명의 실종자가 잠정 파악됐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어서 그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9504세대 1만2921명의 국민들께서 비를 피해 대피하셨고 이 중 342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간부회의에서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와 경주 2025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로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발생 시 매뉴얼 대로 임무를 수행했는지가 중요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우선 되도록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상황별로 세분화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소한 절차도 간과하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의 공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은 예술진흥 외에도 경기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
합천군 삼가면에서 발생한 기록적 폭우 속에서 공무원과 주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어르신 11명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7월 19일 오후 2시 30분경, 삼가면 하금마을 일대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고립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양천 하천의 수위는 성인 목 높이까지 올라 있었고, 도로는 산사태로 막혀 구조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상황의 긴박함을 판단해 김준환·정의권 주무관과 주민 박성묵 씨 등에게 현장 출동을 지시했다. 이들은 인근에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충남 예산군에 이어 25일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임 청장은 이날 폭우로 사무실이 침수된 중소기업의 대표를 만나 농업인에 비해 중소기업은 재해보험, 정책자금대출 등 정부 지원에 있어서 직・간접적으로 소외되어 자금 부담이 가중된다는 고충을 파악했다. 이에 국세청은 다른 피해 현장도 점검하고 폭우 피해 납세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25일 방문한 경남 산청군에
폭염, 폭우, 가뭄, 산불, 태풍 등 극단적 기상 이변이 전 세계적으로 빈번해지고, 그 강도도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이제 더 이상 막연한 위협이 아니라 우리 삶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전지구적으로 온실가스배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를 초래하고, 이로 인한 기상이변은 단지 폭염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폭우, 가뭄, 산불, 태풍 등 기후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그 주요 피해를 간단히 살펴보자.첫째는 폭염으로, 2022년 여름, 유럽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고,
이재명 대통령이 폭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이를 위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폭우로 인한 충남지역 재산 피해 규모가 9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피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종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부터 아산·서산·당진·예산·태안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행안부는 이날까지 침수 피해가 큰 지역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특별재난지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이며, 특히 청도군 각남면 421mm, 고령군 우곡면 360mm으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경북도는 ‘극한호우’ 기간 중 이철우 도지사의 ‘과잉 대응 원칙’이라는
- 청도군 416.5mm 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도내 공공시설 3개소, 사유시설 2개소만 피해-“폭우 이후에도 안전 예찰활동 강화하라”- 이철우 도지사, 과잉 대응 원칙 재강조- 경북형 대피시스템으로 주민 안전 지켜내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에도 경상북도는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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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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