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22분 11초쯤 경북 영덕군 북쪽 21㎞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60도, 동경 129.35도이며, 발생 깊이는 12㎞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Ⅲ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진동을 느낄 수 있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은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주 후반 비 소식이 예보됐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경북·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16~21℃, 낮 최고기온은 22~30℃로, 평년 아침 최저, 낮 최고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경기도가 이재명의 국민주권 정부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너무 소름 돋고 감격”이라고 밝혔다.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8시 MBC·KBS·SBS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지난해 인천과 경기, 충청 해역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가 전년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2024년 인천·경기·충남·충북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203건으로, 전년 대비 21.3% 감소했다”고 밝혔다.사망·실종자 수 역
현대자동차가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 TCR'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1~22일 독일 라인란 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TCR 클래스 1,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녹색지옥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 중 하나로, 24시간 동안 서킷을 주행하며 총 랩수로 순위를
14일 경북 영덕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쯤 영덕군 북쪽 21㎞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60도, 동경 129.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화요일인 10일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19.1도, 수원 18.6도, 춘천 19.7도, 강릉 25.5도, 청주 21.7도, 대전 19.7도, 전주 20.2도, 광주 20.8도, 제주 19.1도, 대구
전북 완주군의회가 농촌기본소득을 정부 차원의 보편정책으로 전면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완주군의회는 9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 의원은 “농민의 농업소득이 전체 농가소득의 21.9%에 불과한 상황에서, 기존의 개발 중심 농
인천 청소년이 선택한 대통령은? 인천 청소년이 참여한 온라인 대선 모의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2.85%의 득표율을 보였고,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30.35%,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21.42%,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5.35%로 집계됐다.  5일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울산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울산 유권자 수가 총 93만41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선거인 수인 94만1853명보다 7713명 줄어든 수치다. 울산 유권자 수는 전국 총 유권자 수 4439만1871명의 약 2.1%를 차지하며, 울산 전체 인구 109만4407명 대비 85.4%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가 48만600명, 여성 유권자가 45만354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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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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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 평화광장 열정으로 물들이며 성료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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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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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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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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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산성 등산로 초입 ‘민간 개발’ 갈등 격화
충북 청주시 어린이회관 인근 상당산성 구 등산로 초입의 전원주택 개발을 둘러싼 민간업체와 청주시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갈등을 빚고있는 곳은 청주어린이회관 뒷편 우암산 순환도로변의 상당산성 옛 등산로 입구가 있는 곳이다. 수십년간 상당산성을 오르는 청주 시민들의 주요 등산로였지만 지금은 폐쇄돼 있다.2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 A사는 최근 청주시장을 상대로 이곳에 대한 ‘청주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승인 고시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A사는 “명암지구 일원 중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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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 경쟁 정청래 - 박찬대 ‘친명 선명성’ 2파전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친명계 인사들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4선의 정청래 의원이 한발 먼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3선의 박찬대 의원이 23일 출사표를 던지며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의 윤곽이 드러난 모습이다.두 후보는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첫 당 대표로서 이 대통령과 원활히 소통하고 안정적인 당정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이고, 이재명의 도전은 곧 박찬대의 도전”이라며 “이미 검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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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100세 맞은 6·25참전용사 위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23일 송장수 참전유공자 자택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 100세를 맞은 참전유공자 송장수씨는 1953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해 공병으로 강원도 홍천, 춘천 등지의 전투에 참여,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했다.김 지사는 “조국의 독립과 6·25전쟁을 겪으시며 치열한 한 세기를 살아오신 참전용사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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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한 식품 가공업체서 불 ... 20대 업주 아들 2도화상
지난 22일 오후 9시7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의 한 식품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을 진압하던 업체주 아들인 A씨가 등과 다리에 2도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천장 33㎡와 플라스틱 파레트 등이 불에 타 240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1시간2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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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충청권 ‘뜨거운 감자’
세종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충청지역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이 해수부 부산 이전에 반대 입장을 낸 데 이어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충청권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전원은 2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포기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행정수도 허물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 대통령은 선거 때 약속했던 대통령실 세종 이전도 당선 이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