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진행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에 30곳이 참여했다.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고, 장안구 13곳, 팔달구 6곳, 권선구 4곳, 영통구 7곳가 참여했다. 재개발 20곳, 재건축은 10곳이다.노후화된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안구에서 가장 많이 신청했다. 공모 신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는 43곳에서 이뤄졌다.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