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을 대신하여 집행기관의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며, 더 나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헌법적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따라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의 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첫째, 이번 감사에서는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민선8기 도정의 마지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3년간 추진된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고, 도정이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입니다. 무엇보다 민선 8기 문화․관광․체육 정책의 성과를 되짚고 행정의 과오와 미비점을 되짚어 책임있는 도정 운영의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제주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독창적인 문화자산을 지닌 섬으로, K-컬처가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제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유산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을 대신하여 집행기관의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며, 더 나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헌법적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따라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의 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첫째, 이번 감사에서는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스러져가고 있다.최근 7년간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4명 중 3명이 40∼60대 중장년층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청년이나 노년층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된 ‘낀 세대’의 비극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치된 중장년, 고독사 위험 최고 수준6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 자료와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2만1천897명 중 74.8%가 40∼60대에 집중됐다. 구체적으로는 50대
강화군은 오는 14일 강화군청에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강화군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39년간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에 국립박물관이 없는 현실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7월과 9월에 국회에서 두 차례 열린 토론회에 이은 3차 토론회로, 정책적 논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된다. 강화군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여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나누고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카지노업의 체계적인 관리·감독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주도정의 정책적 의지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복합리조트 개발과 글로벌 카지노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제주도 역시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과 경쟁력 있는 카지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제4기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기계연구원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 참석했다.올해 열두 번째를 맞은 포럼은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기계기술 발전 방향과 국가 산업 전략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최근 AI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기계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 필요성도 논의했다. 구혁채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무루간 인도 정보방송부 장관이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인도 중앙정부 장관급 인사가 크래프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인도가 크래프톤의 핵심 전략 시장임을 재확인하고, 향후 정책적 협력과 사업적 시너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무루간 장관은 법조인 출신으로 인도 사회 · 정치 전반에서 영향력을 넓혀왔으며, 현재 인도 정보방송부와 의회업무부 장관을 겸임하며 정책과 미디어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투자 등을 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여성 1인가구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급격히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 문제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체 가구의 36.1%가 1인가구로, 이제는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고, 반대로 부부와 미혼자녀가 함께사는 4인 가구는 12%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역시 1인가구 비율이 31.2%에 달하며, 특히 광명·과천·고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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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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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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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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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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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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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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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97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 14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18건, 계획안 12건, 의견제시 1건 등 53개 안건을 심의한다.주요 안건으로는 청주시 마이스 산업 육성 조례안, 청주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청주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오는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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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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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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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인천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100여 명이 참석, 출전 각오를 다지고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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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선유도에서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주말이 펼쳐진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 재활용 생태공원 ‘선유도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전시·체험 등이 어우러지는 예술의 장으로 꾸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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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확대해야"…장수군의회도 "12개 지역 선정" 촉구
전북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지역을 12개로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이틀전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