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오리온은 3분기 매출 8289억원, 영업이익 1379억 원, 순이익 10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0.6%, 2.3% 증가한 수치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4079억 원, 영업이익 3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8% 늘었다. 오리온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