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세 번째 ‘CEMP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CEMP란 온실가스 감축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탄소배출권거래제도를 연계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CEMP 3호 사업에서는 경기도 양주시 서울정신요양원을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정신요양원의 낡은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교체해 난방비 지출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서울시
SK온이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원가 구조 개선과 고단가 재고 소진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SK온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4308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27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실제 영업이익으로만 보면 여전히 적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생산 세액공제 수혜 금액은 608억원을 기록했다.그러나 전 분기 영업손실 4601억원과 대비해 4841억원 개선하는 성과를 냈
제56대 상상 제주대학교총학생회는 지난달 31일 제주대학교에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제56대 상상 제주대학교총학생회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자체적으로 마련된 가운데, 상상 총학생회 장학금으로 전체 재학생 중에서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오윤성 총학생회장은 "국가장학금으로 인한 수혜 외에도 학업 유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와 국가장학금의 혜택에 포함되지 않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 등 학업을 이어가며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제주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삼성전자가 특허 128건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기술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삼성전자는 올해 산업부의 기술나눔 사업에 제공한 231건의 특허 기술 중 128건을 85개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했다.무상 제공된 주요 특허는 ▲사용자
11월2일 서해선 평택포승선 안중역 개통이 이뤄졌다. 12월 중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도 예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평택은 신 교통망 형성으로 한반도 서부권역의 교통요충지로 변모중이다.이 두 개의 교통망과 가까운 평택 화양지구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수혜아파트로 인정받고 있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소량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안중역은 서해선복선, 평택포승선, 아산만순환철도, KTX경부선 직결 등으로 16개 레일을 갖춘 서해선 대표역사가 되었다. 이로 인해 안중역 향후 기여도는 상당할 것으
1기 신도시 특별법 발표 이후 수억원 ‘껑충’… 신고가 거래 잇따라매물 줄어들자 청약시장에 수요 몰려… 수혜 단지 초기 선점 분위기↑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안양 평촌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 상승과 거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1기 신도시는 지난 5월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이후 집값 상승이 본격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
충북도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태교여행 지원 사업 수혜 인원을 내년 대폭 확대한다.도에 따르면 도와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단양군은 지난 7월29일부터 맘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이들 6개 시군은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이다.도와 이들 시군이 저출생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임신부가 협약된 휴양시설에서 40만원 상당의 태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다.올해는 지원 인원을 총 300명으로 정했는데 사업 시행 3달 만에 300명 모
경북도는 2024년 매출액 취약계층 고용, 사회공헌 실적 등 사회적기업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7억원 늘어난 5574억원을 달성했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관련 조사 이후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상근 근로자의 숫자도 지난해 대비 7.8%나 늘어난 4412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사회적기업의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취약계층 고용도 전체 근로자 수 중 2450명을 차지해 55.5%를 기록했다.돌봄, 교육 등 사회서비스의 무상 수혜 인원은 지난해 대비 1만 7
진천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한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의 지원기준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신청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내용 일부를 변경했으며 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제1, 2금융권 신용대출에만 해당하는 지원범위를 주택자금대출과 한도대출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수도권에서 ‘새길 효과’가 기대되는 분양단지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GTX-D·E·F 노선을 신설하는 ‘GTX 2기’ 수혜 분양단지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새길 효과’는 새로운 지하철이나 철도 노선, 신규 도로망 등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교통망이 확충되면 주요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직주근접이 가능해지고, 교통망을 따라 주거지와 상권이 형성되는 등 인프라 확장으로도 이어진다.GTX는 ‘새길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다. 실제 올해 6월 개통한 GTX-A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호 태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 밝혀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1시간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의점과 장바구니에서 찾은 인사이트, 내년 전망은?
2시간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1시간전
삼척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원함으로써 자진 납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마련했다.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