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북극항로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북극항로 전략 정책세미나」가 9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세미나는 세 차례에 걸친 북극항로 전략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해운’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민승기 POSTECH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 해빙 소멸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10년 이상 앞당겨질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이성우 KMI 박사는 “북극항로
양구군은 24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양구 지속가능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라틴아메리카 GNLC 시장단 2명을 포함해 관계자 18명 등 총 21명이 초청되며, 양구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4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NLC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들과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컨퍼런
의성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과 주민 자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성군 미래 혁신 컨퍼런스’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의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포배양·안티드론·스마트농업 등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산업과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함께 들여다 보고자 마련됐다.컨퍼런스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 관계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19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제2회 작은학교 어울림운동회를 개최했다.학교 간 협력 강화, 학생들의 신체활동 및 사회성 함양,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령기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는 군내 6학급 이하 소규모 11개 초등학교 학생 282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선 스티커 가위바위보, `홀이냐 짝이냐', `볼풀공을 넣어라' 등 경쟁보다 화합과 참여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
최근 5년간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이 3조 6,245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221억 원이 시효완성으로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건강보험공단이 지급을 위해 안내를 하고 있음에도 신청하지 않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사라진 돈이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2025년 10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총 3조 6,245억 원이었다. 이 중 실제 지급된 금액은 3조 5,919억 원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제 마케팅의 성패는 AI에게 브랜드의 객관적 사실을 각인시키는 ‘AEO’와 이를 바탕으로 AI가 브랜드의 매력적인 서사를 생성하도록 이끄는 ‘GEO’에 의해 좌우된다. AI 답변에서 밀려나는 것은 곧 시장에서의 소멸을 의미한다.AEO의 실패는 ‘사실의 소멸’을 야기한다. 예를 들어 체크아웃 당일 오후 8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있는 A호텔이 있다고 가정해보자.누군가 챗GPT에 “A호텔 수영장, 체크아웃하고도 이용할 수 있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북극항로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북극항로 전략 정책세미나’가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 차례에 걸친 북극항로 전략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해운’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승기 POSTECH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 해빙 소멸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10년 이상 앞당겨질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이성우 KMI 박사는 “북극항로
충남 청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금주부터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을 병행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청양군은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통해 청년과 고령층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적정규모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한림읍과 구좌읍 내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열렸다.읍면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균형발전 사업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와의 묻고 답하기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道 건축사회, 제주건축가회와 공동 주관한 ‘JPDC 제주형 공공주택 설계대전’ 시상식이 9월 24일, 제주개발공사 삼다수본사에서 개최됐다.이번 설계대전은 ‘융합과 소멸, 새로운 거주풍경’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주 지역의 사회적·환경적 과제를 건축적 상상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생 55개팀이 참가해 총 12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제주다움’, ‘세대와 세대의 연결’, ‘지속 가능한 주거 방식’ 등 미래 제주 주거의 방향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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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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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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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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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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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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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대에 걸친 민화 작품 한자리에…울산민채예술협회 9번째 회원전 ‘민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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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끈 영화에 민화 속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여러 색깔의 민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오는 18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울산민채예술협회의 9번째 회원전 ‘민화의 향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찾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갤러리. 울산민채예술협회 회원 51명의 작품 51점을 만날 수 있었다.천태자 울산민채예술협회 대표를 주축으로 3대에 걸친 회원들의 작품은 민화의 넓은 세계를 알려주는 자리였다.그동안의 회원전은 주제를 정해 진행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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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길로 다시 태어난 달성군 마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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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년 ‘우가우家’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우가우家’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이다.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우가우家’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다. 주민참여도와 사업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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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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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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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9만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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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계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공연‧전시‧체험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특히, 행사 둘째 날인 27일 월정교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정밀한 편대 기동과 곡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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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쇼미더머니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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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85세, 경북 칠곡군의 할머니 래퍼들이 힙합 서바이벌 무대에 선다.한글을 배우며 랩을 시작한 ‘수니와칠공주’가 Mnet 오디션에 지원서를 내며 세대의 벽을 넘어선다.수니와칠공주는 2023년 8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여덟 명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후 방송과 공연, 광고 무대에 오르며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머니’로 불릴 만큼 활발히 활동했다.지난해 11월 칠곡군 쩜오골목축제에서 열린 전국 최초의 할머니 래퍼그룹 배틀대회 ‘쇼미더 할머니’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이번 도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