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5명은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 질서 파괴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오영훈 제주지사는 4일 오후 민주당을 통해 낸 공동성명서에서 "지난밤 대통령의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이고,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즉시 퇴진'뿐"이라고 강조해다.이들은 "대한민국은 성숙한 민주시민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