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남설악 오색지구에 대한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매년 가을 단풍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데다, 단풍 행락 차량의 국도변 불법주차로 차량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가을 단풍철에는 설악산 대청봉 산행을 위해 한계령 코스와 오색코스에 많은 등산객이 몰리며, 비교적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탐방객들에게 인기 있는 주전골의 경우 탐방 인원 제한이 없고, 흘림골은 하루 5,000명까지 예약제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탐방로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