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강원대학교 삼척평생교육원은 실버통합지도사 자격과정 수강생들이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4일, 삼척봄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실버통합지도사 자격과정은 ▲노인 건강운동 이론과 실기 ▲도구 활용 실버체조 ▲웃음치료 및 이미지트레이닝 ▲치매예방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된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이번 현장 실습은 교육 수료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복지 현장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현장실습은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장고춤, 막대스틱체조, 민요·웃음체조, 건강박수체조, 색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상훈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KCA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함께 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제주아트센터는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공동 기획한 ‘오의 선율-Harmonization’ 공연을 7월 5일 오후 5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평화의 섬 20주년 기념 음악회’로 음악의 하모니를 통해 조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주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공연은 한 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섬세한 표현과 다섯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 앙상블이 선사하는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음악 안에서의 ‘Harmonization’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이번 공연에는 세계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KAIT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이창희 KA
현대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 다양성 보호를 주제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연다.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책미술관과 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미션 파서블 갯벌 지킴이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모이번 캠페인에서는 멸종위기 동물과 서식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콘텐츠 ‘라미나 게임’을 선보인다. 라미나는 ‘ANIMAL’을 거꾸로 읽은 단어로 현대백화점이 기획한 생물 다양성 보호 슬로건이다. 책을 읽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며 질문을 선택하는 형태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 주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미술아카이브전-충북미술의 지형도를 읽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관이 지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기획했던 전시를 한자리에 모아 충북미술의 지형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아카이브형 전시다. 충북문화관은 지난 1900년대 근대미술의 형성 시기로부터 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충북 연고 작가로 충북화단에 기여했거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내외에서 예술적 입지를 구축한 작가들의 예술혼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 독자적 화풍을 정립했음에도
충북 단양교육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역도서관을 기반으로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양교육도서관이 기획한 ‘그림책으로 이야기하고 연극으로 놀자!’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능력이 서툴고 자신감이 부족한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단양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발간한 도서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가 제6회 한국학저술상에 선정됐다.이 책의 저자인 남권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2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린 한국학저술상 시상식에서 한국학저술상을 받았다. 한국학저술상은 통문관의 창업주 이겸로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한국학저술의 발굴과 출판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제정됐다.도서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는 지난 2002년 고인쇄박물관이 한국 고인쇄문화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학술총서 시리즈로 기획한 책이다.남 교수의 대표작이
보람동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보람동산 강당에서 ‘아름다운 보람동산 희망얼굴사람책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선호 희망얼굴연구소장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희망을 그리고, 존중을 나누며, 사랑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지 소장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보람근로원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보람복지원의 봉사 직원들과 근로장애인 가족대표 60여명에게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전달했다.박 이사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웃고 서로의 수고를 돌아보며 진정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 본격화
안동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아동 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문을 연 ‘대학돌봄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의 첫 단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BOM+센터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경실련 “해수부 부산 이전 철회를…지방분권 정책 추진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을 두고 인천지역에서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 지방 이양과 개헌을 통해 실질적 지방분권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경실련은 17일 성명을 내고 “해수부 부산 이전 등 망국적 지방분산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연금은 TPA, 퇴직연금은 기금형” 필요성 제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 운용 개선’ 정책 심포지엄에서 윤선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현황 진단과 제도개편 방향을 제시했다.남재우 연구위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이에 대비해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 등 국가가 권고하는 사회보장 제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소공인, 디지털 전환으로 활로 찾는다
인천 소공인들이 고령화와 인력난, 기술 낙후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기술교육과 제조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경쟁력 회복과 생존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17일 인천소공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에서는 소공인 종사자 및 청년 30여명과 120개 업체가 기술교육과 스마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여사, 극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