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2대 국회 개원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이들은 국회에서 실시되는 첫 당정에 의미를 두고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일 국회에서 개최된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GPS 도발과 오물 풍선 등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당정이 합심해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성 실장은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돌보는 22대 국회를 기대한다”며 “대통령실도 한뜻으로 동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시급한 민생과 개혁 과제들에 대해서 당론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결된 해병대원 특검법을 22대 개원 즉시 신속하게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가진 제 1차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의 첫날이다. 21대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총선 민심에 부응하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민주당 171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함께 다지는 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임기를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의정활동의 핵심 키워드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또 다시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나섰다. 21대 국...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채상병특검법’과 ‘한동훈특검법’을 각각 당론으로 정한 1호 법안으로 올렸다.이들 법안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개원 즉시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던 입법 안건이다.민주당은 이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거쳐 부결·폐기된 채상병특검법을 재발의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오후 의원총회에서 채상병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 등 2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후 곧바로 국회에 접수할 예정이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22대 국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려는 ‘전세사기특별법’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22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27일 제안했다.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 LH가 피해 주택 매입을 확대하는 정부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21대 국회에서 무리하게 처리할 게 아니라 22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토부가 발표할 예정인 정부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며 '검찰개혁 TF'를 공식 출범시켰다.민주당 '검찰개혁 TF'는 21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개원 즉시 관련 법안을 발의해 이른 시일 내 입법까지 관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실질적으로 완수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은 검찰의, 검찰을 위한, 검찰에 의한 독재국가로 변했다"고 말했다.이에 "검찰개혁 완수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22대
22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거대 양당 간 기싸움에 민생 법안 논의 등 의정이 마비 상태다.극단적 여야 정쟁을 불러일으킨 원인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비례위성정당 창당’이다. 완전 연동형에 비하면 미흡하지만 현행 준연
예상대로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극한 대치로 치닫고 있다. 야권은 전격적인 상임위 구성에 이어 상임위원장 모두를 차지할 기세다. 이에 질세라 국민의힘은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장 취임 후 불과 엿새 만의 일이며 역대 최단 시간이다.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다시 따질 필요도 없다. 정치 실종에 더해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될 '진영 대결'은 22대 국회에서 그 절정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룬지 오래다. 22대 국회 시작부터 그 우울한 전망이 딱 들어맞고 있는 셈
야당 단독으로 개원한 22대 국회가 10일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야당의 일방 운행으로 귀결될지 주목된다. 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22대 국회 원 구성에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거야에서 법사, 운영, 과방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중요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움직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없이 22대 전반기 18개 상임위 위원 명단과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당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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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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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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