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채상병특검법’과 ‘한동훈특검법’을 각각 당론으로 정한 1호 법안으로 올렸다.이들 법안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개원 즉시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던 입법 안건이다.민주당은 이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거쳐 부결·폐기된 채상병특검법을 재발의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오후 의원총회에서 채상병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 등 2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후 곧바로 국회에 접수할 예정이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22대 국
국민의힘이 30~31일 양일간 22대 총선에서 선출된 당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천안시에 있는 재능교육 연수원에서 개최한다.이 행사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 인사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22대 총선 직후 국민의힘에서 치르는 첫 번째 행사다.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의 모두발언과 성일종 사무총장의 당무보고, 원내 부대표단 임명 동의안을 처리한다. 이어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
국민의힘 울산 출신 4명의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추경호 원내지도부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 국회법상 상임위원장단 구성 시한을 넘긴 지 17일 만에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면서 곧바로 상임위별 전체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국힘 4명 의원 희망 상임위 배치울산지역 4명의 국회의원은 전원 1순위 희망 상임위원회에 배치됐다.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 격인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
22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울산 출신 초선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다. 다만 생산적인 국회를 통한 ‘민생’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본보는 두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3개 공통사안에 대한 긴급 인터뷰를 실시했다.◇22대 국회 여야 극한 대치 상황에 대한 시각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의회민주주의의 대원칙은 다수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충분한 소통과 토의 상호존중과 소수의견도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보장으로 원구성은 그 시발점이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에선 대통
최재원 부산대학교 22대 총장이 11일 취임식을 열고 'Arise PNU, 같이 더 높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신임 총장은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야당 단독으로 개원한 22대 국회가 10일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야당의 일방 운행으로 귀결될지 주목된다. 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22대 국회 원 구성에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거야에서 법사, 운영, 과방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중요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움직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없이 22대 전반기 18개 상임위 위원 명단과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당인 국..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는 5일에도 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거대야당이 상임위원장 독식까지 거론하는데 대한 항의 표시로 국민의힘은 자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정치권에 따르면 22대 국회는 5일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의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의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정식 개원을 위해 필요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여야는 핵심 상임위인 법사위
국민의힘은 3일 장희철 신임 경남도당 사무처장을 임명했다.장 사무처장은 2006년 공채 10기로 국민의힘 사무처에 채용돼 기획조정국 심사팀장, 조직국 조직팀장, 경남도당 사무부처장,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실 국장 등을 지냈다.장 사무처장은 “22대 경남 국회의원을
22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이 21대 국회의원보다 높고 같은 연령대의 국민 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임기를 시작한 제22대 국회의원 239명 중 196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고, 43명은 면제 대상이었다.이는 21대 국회의원 병역의무 이행률 80.6%보다 1.4%p 높고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병역이행률 75.5%보다 6.5% 높은 수치다.22대 국회의원 직계비속 중에서는 병역판정을 받지않은 14명을 제외한 219명 중 93.6%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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