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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에 악·해·독에 제사를 드려왔는데, 조선 세조대 때 인천은 서해를 대표해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격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에는 고려 수도 개성의 방위에 따라 풍해도 풍천에서 지냈던 문제점을 교정한 것으로 수도 한양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이에따라 인천 앞바다 여러 섬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던 원도猿島는 이제 인천을 벗어나 서해를 대표하는 제사지로 격상됐다는 것이다.‘조선시대 악해독과 인천의 원도사제’를 주제로 미추홀학산문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지은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으면서 잘 보존돼 있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다.지역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인 인천 개항장에서 랜드마크를 꼽는다면 예나 지금이나 단연 '인천우체국'이다. 인천우체국은 1922년 12월 1일 착공해 이듬해 12월 10일 준공했다. 1924년 2월 9일 공식 개청 행사를 한 지 올해로 100주년이다.이 건물은 인천중동우체국이 2019년 5월 24일 오후 6시 업무를 종료하고 인하대병원 옆 정석빌딩 임시청
인천광역시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천을 그린 에코투어’ 참가자를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인천시는 섬·바다·갯벌·하천 등 다양한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교육도시 운영사업으로 ‘인천을 그린 에코투어’를 기획했다. ‘인천을 그린 에코투어’는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0여 회 운영하며, 인천의 주요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환경보전의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중부경찰서와 인천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사회공헌 활동 및 안전한 중구 만들기」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인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인천중부경찰서 박경렬 서장은“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주신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치안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최근 과거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레트로’가 대세 문화로 떠오른 가운데, 1970~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마칭밴드가 리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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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와 접한, 인천의 관문이자 친환경 녹지공간을 갖춘 아름다운 마을 남동구 서창2동. 이곳에 지역주민들이 몇 해를 고대하던 마을시설이 드디어 지난 3월 ‘서창어울마당’이란 이름으로 임시 개관했다. 남동구청을 비롯, 남동구시설관리공단, 남동문화재단, 남동구립도서관, 남동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서창동민 그리고 남동구민을 위해 한 자리에 뭉쳤다. 그리고 한 지붕에 네 가족 살림을 꾸려가는 곳이다. 1차 임시 개장 기간에는 오픈런까지 했다는 서창2동의 핫플! 서창어울마당을 찾았다.수영장, 인조 잔디 구장,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
인천시 원도심 대표 문화재 공간들이 각종 문화활동 무대로 활용되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해 제물포구락부와 인천시민애집, 긴담모퉁이집 등 문화재 3곳에서 진행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에 총 11만6000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제물포구락부는 개항기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모임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1901년 지어진 곳으로 2020년 6월 시민에 개방됐다.지난해 인천의 가치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인문학강좌·클래식콘서트 등 11개 상설·특별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열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의 막이 내렸지만 새 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은 지금부터가 서막이다.지난 제 21대와 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 2명의 지역구 당선인 '쏠림 현상'을 낳은 인천의 경우 여야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호의 상호보완적·생산적 관계 설정이 매우 중요해졌다.승패만 놓고 보면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다. 하지만 이는 승자독식 원리가 적용되는 현행 소선거구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인천지역 유효득표수는 더불어민주당 89만1343표, 국민의힘 74만7240표, 기타
인천에서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융복합산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의 농업인구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농가 가구 수는 ▲2019년 1만1321가구 ▲2020년 1만 3239가구 ▲2021년 1만2647가구 ▲2022년 1만1762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2022년에 441가구 늘었다.농가 인구로 살펴봐도 ▲2019년 2만7096명 ▲2020년 1만5819명 ▲2021년 2만8128명 ▲2022년 2만5757명으로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잠시 줄었다가 다시 증가했다.이 같은 농업
인천의 도예가 이반디 작가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조선백자의 미감과 여유를 간직한 채 현대의 도시적 감성을 동시에 드러내는 작품들을 직접 만나 볼 기회다.'표면'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작가는 동양철학의 정신수양으로서의 도자기와 서양미술의 미니멀리즘을 한데 표현했다.작품의 형태와 표면을 수직과 수평을 활용해 기하학적으로 나타내고 작품 여러 개를 나열하며 시각적 힘을 강조했다.특히 겉을 청백색 유약으로 처리해 차가운 느낌을 극대화하는 한편 도자기가 가진 그릇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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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행사
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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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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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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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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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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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회의..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문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복지 업무를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회의는 일선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살피고 있는 읍․면․동 노인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복지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생활실태조사 추진,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노인돌봄 스마트 기기와 응급안전용품 사용법 안내 등 노인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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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간 확산..제주시, ‘2024년 곱들락한 집’공모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신청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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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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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제주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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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떡볶이 축제로 놀러 오세요"
2시간전
'떡볶이 성지'라고 불리는 대구 북구에서 4일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해의 성공 신화가 올해 축제에도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이날 오후 최고기온 27℃로 따가운 초여름 날씨를 보였지만, 행사가 열린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