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33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 일본, 중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 전국 최고의 대회로 꼽힌다. 1923년 국내 최초 여성 스포츠 대회로 창설되어 2007년부터 문경에서 대회를 유치해 18년째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