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해 3명이 다쳤다.8일 오후 9시24분쯤 남동구 만수동 장수고가도로 인근 도로에서 4.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경찰은 주행 중인 4.5t 트럭과 승용차 차량이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회전하면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있
“3개월간 놀다 간다고 생각했는데,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전북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운영한 ‘완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난 5일, 수료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도시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오던 참가자 3명이 ‘살아보기’라는 이름 아래 완주에 머물렀고, 이제는 ‘정착’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게 됐다. 참가자들은 완주에 체류하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2025년 선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교육청에 따르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장학금 이름을‘선의’라고 한 이유는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이‘품성이 바르고 착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착할 선, 바를 의’자를 써서‘선의장학금’이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에는 논산계룡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이 장학생들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도내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43건을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12건 대비 3.5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사전투표를 하고도 본투표 때 또다시 투표하려 한 3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본투표 당일 서귀포시 모 투표소에서는 한 선거인이 본인확인 절차가 늦어진다며 고함을 지르고, 투표 후에도 소란을 피우다 자신을 제지하는 투표사무원을 수차례 밀
울산과학대학교는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에 참여한 학생 3명이 KEC과학교육재단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KEC과학교육재단은 1984년 설립 이후 약 40년간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 3학년 정영웅·이도훈씨, 전기전자공학부 전기전공 3학년 최정운씨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들은 졸업 후 KEC에서 1년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
진도군은 지난 4월에 진행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목포석현초등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원서 접수, 차량 운행, 식사 제공, 귀가 인솔 등 시험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조도면에 거주하는 원거리 청소년에게는 시험이 끝난 후 진도항까지 인솔하는 등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3년간 13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학생들은 조선대 상담
인천 서구는 관내 자활기업인 ‘희망특배송 협동조합’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자활기업은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이날 개소식을 연 ‘희망특배송 협동조합’은 인천 서구 자활센터 카드배송사업단 참여자 3명이 설립한 자활기업으로, 청라 전 지역의 카드 배송을 시작으로 각종 유가증권과 우편물 배송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선지협 희망특배송 협동조합 대표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활기업을 성공적으로
인천 서구는 관내 자활기업인 ‘희망특배송 협동조합’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자활기업은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개소식을 연 ‘희망특배송 협동조합’은 인천 서구 자활센터 카드배송사업단 참여자 3명이 설립한 자활기업으로, 청라 전 지역의 카드 배송을 시작으로 각종 유가증권과 우편물 배송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선지협 희망특배송 협동조합 대표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활기업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양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2025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해양 관련 법률과 전문성을 갖추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해 죄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범행동기, 피해 정도,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경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태안해경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법무사, 범죄예방위원, 교사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2건, △어선법 위반
천안도시공사가 지난 16일 공사 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공사는 기존 4인 체제로 운영되던 자문위원회를 올해부터 외부위원 1명과 내부위원 1명을 추가 위촉해 총 6인 체제로 확대했다. 위원회의 구성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보다 신뢰도 높은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이날 회의에는 안전, 소방, 시설 분야의 외부 전문가 3명과 공사 내부의 안전관리 및 시설관리 담당자 3명이 참여해,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에 대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티센피엔에스-위엠비, 금융권 보안 고도화 협력
아이티센그룹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센피엔에스는 IT 통합관제 전문기업 위엠비와 금융권 보안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각사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금융기관 보안성과 가용성,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 솔루션을 공동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기반 보안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진해경자청, 대학병원 유치 '결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경제자유구역 내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박형준 부산시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저임금 차등 적용 놓고 노사 격돌…경영계 "현실 반영", 노동계 "차별 조장"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사실상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도 전 회의에 이어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사용자위원 측은 숙박업과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의 지불 여력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며, 업종별로 최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SK가스, 5년간 세전이익 5000억원 목표…주주환원 확대
액화석유가스 전문 기업 SK가스가 중장기 성장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SK가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신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향후 5년간 세전이익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회사는 3가지 성장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상품의 차별화, 거래 영역의 확장, 인프라 사업의 고수익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성장 모멘텀으로는 울산GPS 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활용한 벙커링 사업, 북미 지역의 에너지저장장치(E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비트코인 ETF, 중동 긴장 속 8일 연속 자금 유입
미국 기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18일 하루에만 3억8830만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8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블랙록의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가 각각 2억7890만달러, 1억440만달러를 유입하며 강세를 주도했다.같은 날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