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조경업체와 제재소, 톱밥공장, 화목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불법 이동을 특별 단속한다.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소나무류 및 부산물이 이동하는 주요 경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현재 경남 밀양을 비롯해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등 7개 시·군이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와 관련 자재를 이동하는 경우 반드시 정부24 누리집 등에서 사전 신고하고 허가받아야 한다.반출 금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목재생산업 46개소, 조경업체 189개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제주도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조경수목이나 분재를 이동할 경우에도 반드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 한다.제주도는 재선충병 확산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Save Our Ocean 해양환경 정화 활동 사업’으로 올해 100L마대 1만7652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포항시와 포스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수협, 구룡포수협과 함께 진행 중이다. ‘Save Our Ocean 해양환경 정화 사업’은 포스코 지정기탁,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쓰레기 재투기를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인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양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원동면 가야진사 일원에서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승격을 위한 현지 조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현지 조사에서는 가야진용신제 형식과 구조 파악을 위한 공개시연과 보존회 추가 면담 조사가 이뤄졌다.가야진용신제는 용당리 가야진 용소의 용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제사로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조선시대까지 1400년 이상 이어져 온 국가 제례다.1997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계승되고 있다.유교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에 용신제를 봉행했으나 2016
충주시가 앙성면 소재지 일원 상습적인 침수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난달 30일 신규 지정돼 국도비 등 264억원을 확보해 조기 착수가 가능해졌다.앙성면 소재지는 저지대로 기존 하수관로의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와 주택가가 쉽게 잠기는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회 이상 큰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2020년에는 피해액이 43억원을 초과하기도 했다.시는 앙성면 용포리, 용대리 일원을 대상으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계획에 따라 자성대부두에서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로 옮겨 갈 6기의 대형 안벽크레인 중 첫 번째 크레인 이전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1978년 개장한 자성대부두는 북항 재개발 2단계 대상 부지로 지정돼 올해 말까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성대부두는 우리나라 최초 컨테이너부두로 개장한 뒤 지난 46년 간 부산항을 세계 중심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틀을 마련한 부두로 평가받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정부 협
예천군은 보문면 독양리 옥계천을 횡단해 독양2리 마을과 연결되는 독양교 개체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돼 2022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길이 85m, 폭 7.5m의 합성형 라멘교 형식의 독양교가 마침내 준공됐다.오래된 기존 교량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돼 통행 차량이 제한되고, 장마철 하천수위가 상승하면 교각 침식과 상부 슬래브 변형이 잦아 안전 문제가 계속 제기돼왔다. 안전 점검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주민 불안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추진되는 서귀포시 성산읍 전역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이 2년 연장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 11월 14일까지 성산읍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제2공항 연계 상생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투기 방지와 지가 안정화를 통한 공공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성산읍은 2015년 11월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다.제주도는 합리적인 토지관리 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성산읍 지역을 2026년 11월 14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성산읍은 2015년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다. 2024년 9월 6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로 공항 건설과 상생발전의 조화로운 추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합리적인 토지관리 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10월까지 4차례 회의를 통해 토지거래 허가구역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환경교육센터가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은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를 하는 국가 전문 자격 제도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0개소가 지정돼 있다.제주도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제주에서 직접 환경교육사를 양성하고, 도민들에게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정에 따라 그동안 서울이나 부산, 강원 등에서 자격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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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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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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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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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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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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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활센터 종사자·담당 공무원 워크숍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광역자활센터와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21·22일 사천에서 열렸다. 장정아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사업위원장 등이 발표를 하고, 토론을 했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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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물마다 창의성이 반짝
창원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23일 창원 명도초등학교 등 7곳에서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등 모두 31개 과정별로 '2024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멘토 강사 1인과 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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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3년 연속 '올해의 SNS 대상'수상
경남도의회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 비영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으로, 도민과 소통 강화와 정보 전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경남도의회는 전했다./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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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동강중 학생들 바자 수익금 기부
밀양시 산내면은 22일 산내면 동강중학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1만 원과 떡국떡 2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강중학교 학생들이 9일부터 10일까지 느린물결마켓 행사의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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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투자하고 추천한 ㈜커스토젠과 ㈜신성바이오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사업에 최종 선정됐다.‘TIPS’ 사업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비,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진출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아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