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44분쯤 음성군 대소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금왕 꽃동네IC 인근에서 30대 A씨가 몰던 3.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밀린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2대와 부딪치며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2대는 불이 나 약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체 중 전방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정부가 상습침수지역 16곳에 총 8,300억원을 투입한다.맞춤형 하수도 정비를 통해 2032년까지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기습폭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시 연산동, 파주시 야당동 등 상습침수지역 16곳을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 30일 이를 공고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하수도법’에 따라 2013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집중강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경북 문경의 한 경로당에서 야생버섯을 나눠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29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쯤 문경시 호계면 경로당에서 한 주민이 채취해 온 버섯을 조리해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7분만에 꺼졌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쯤 경주시 서악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7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단풍이 울긋불긋 산천을 수놓는 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산불의 약 30%가 이 시기에 발생하고 있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산림청에서 발표한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 186.3건, 쓰레기소각이 71.4건, 농산부산물 소각이 67.8건, 담뱃불 실화가 33.6건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이 통계에서 개인의 부주의가 산불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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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은 21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5월 '인구정책평가센터'를 개소, 인구 위기의 원인을 과학적·객관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주요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교통안전협의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3개월간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주시 번영로와 아연로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8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교통안전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협의체는 2018년 출범 이후 교통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올해 교통안전협의체는 총 8회의 현장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주요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교통안전협의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3개월간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주시 번영로와 아연로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8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교통안전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협의체는 2018년 출범 이후 교통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올해 교통안전협의체는 총 8회의 현장회의
경북 청도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건조기와 지게차 등을 태우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조기 3대와 지게차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주유 중이던 양수기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휘발유를 주유 중이던 양수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9시 17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70대 남성 ㄱ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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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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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벤처대학원/호서대학교 이주열 교수, MoG Consulting과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
서울벤처대학원 및 호서대학교 이주열교수는 MoG Consulting과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에서 마케팅 세일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기업 영업조직임원 △중견기업 영업교육책임자 △중소기업 영업담당자 △스타트업 경영자 △영업조직 중심의 교육기획자를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1부 강사로 나선 이주열 교수는 ‘마케팅 세일즈의 5단계’라는 주제로 ▲AI활용 고객 타케팅 및 고객분석 ▲자동화된 이메일 활용 및 마케팅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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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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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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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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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선수 150여명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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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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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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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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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혁 시의회 운영위원장, 부산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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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유기농 가공식품, 친환경 제품, 스마트 팜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 등 관련 산업 유통시장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국제 식품박람회, 차·공예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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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김종훈 동구청장 국비확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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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드림카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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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 GRS와 함께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 개금점, 크리스피크림 도넛 부산 연산점 총 3곳에서 진행됐다. 롯데 선수단 17명과 발달장애인 6명 등이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식, 음료 제조와 서빙을 했다. 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매장 내·외부뿐 아니라 1, 3루 덕아웃과 G-round좌석, 스카이박스를 오픈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