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3시42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주차 중이던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전기 오토바이 1대가 전소돼 소방 추산 1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전기오토바이 소유주는 트럭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내린 후 배터리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자체 진화를 시도하며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빗물 유입에 따른 전기 합선으로 배터리 열폭주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2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오토바이가 전소하고 창고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약 12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충전에 따른 열폭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1일에도 애월읍에서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오토바이가 전소됐다.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카페리 뉴시다오펄 호가 지난 5일 오후 발생한 엔진 고장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9일 정상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울릉크루즈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쯤 승객 650여 명을 태우고 포항 영일만항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엔진 이상에 따른 과다 매연이 발생, 정비에 착수했다. 선사 측은 고장 원인을 확인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오전 2시11분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농막 내부에 있던 60대 남성이 사망했고, 농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9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7명, 장비 13대 등을 동원해 40여 분만인 오전 2시54분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LPG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8월 26일 제72대 당진경찰서장으로 이승용 총경이 취임했다.이승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단속과 규제도 중요하지만, 치안을 위협하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데 큰 관심을 가져달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신뢰받는 국민 중심 치안을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법과 원칙’을 수호하는 경찰의 숭고한 업무도 시민의 신뢰 속에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최근 서울에서 잇따라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달 31일 낮 12시 28분 대구시 동구 방촌동 제방 옆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30㎝의 지반이 깊이 1.7m 정도 침하했다. 땅 꺼짐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동구는 긴급 보수에 나서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복구를 완료했다.동구는 인근 하수관로가 파열돼 물이 흘러들어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십 수년간 일산서구 대화마을 일대에서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관련 전문기관에 악취실태조사 용역을 의뢰하고, 총 9인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3일 백석업무빌딩에서 ‘고양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보고된 악취실태조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화마을 인근의 주요 악취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구산동 양돈단지와 일산수질복원센터 부지경계선에서 포집한 복합악취와 지정
제주 화북공업단지의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10시 50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전동식 지계차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공공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고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지수제’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안전학회, 전문가, 실무자 등을 통해 2만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평가 기준화했다. 안전지수 평가 기준은 100점 만점으로 관리자의 직무수행, 작업자의
제주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8시 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당시 창고 안에 있던 70대 남성 ㄱ씨가 숨졌다.또, 창고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4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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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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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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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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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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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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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커머스가 연세유업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연세shop’ 리뉴얼에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연세유업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가정배달 및 선물하기 서비스 등 쇼핑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연세유업은 자체 온라인 유통망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번 자사몰 리뉴얼을 진행했다.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은 이번 리뉴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안정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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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20%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14% 의료이용 '전무'
지난해 소득 하위 20% 지역 가입자 100명 중 14명은 1년 동안 의료 이용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의료 필요성이 높은 저소득층일수록 의료 미이용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 지역 가입자 중 1년간 의료 이용이 전혀 없었던 비율은 13.9%였다. 이는 소득 상위 20% 지역 가입자의 5.8%에 비해 2.4배 높은 수치다.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에 비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