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0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인△남부내륙철도 △ 포항영일항만 복합항만 개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가적 프로젝트 예산까지 폭넓게 반영되면서 향후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산업
충북 음성군이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이번 행복페이 인센티브 상향은 정부의 추경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지원 예산이 확대 편성된 것에 따른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 결단이다.사실상 비수도권 지역인 음성군의 정부 추가 지원 인센티브율은 13%이다. 하지만 군은 남보다 한 발 더 빠른 민생경제 회복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2%를 더 추가해 15%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앞서 군은 올해 초 도내에서는 최초
2026년 정부 예산안이 인공지능 투자 확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민생·복지 지원 확대, 지방균형발전 가속화라는 기조 아래 편성됐다. 원주시는 이러한 정부 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 사업 다수를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교육허브 조성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신뢰성검증센터 구축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18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이재명식 포퓰리즘식 재정 폭주가 국가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8.1% 늘어난 728조원 규모로 편성됐다"며 "조세감면까지 포함하면 실질 지출은 무려 808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도 국가채무는 1415조원, 2029년에는 무려 1789조원으로 폭증할 전
□ 부산시가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이 지역 산업의 혁신역량을 갖춘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도시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부산시가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이 지역 산업의 혁신역량을 갖춘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도시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12시간전
강릉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사업 예산 10억 원이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그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이번 반영은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동해시와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이며, 환동해 경제벨트 완성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는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동해선 고속화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
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울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2조720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울산시의 미래 발전을 책임질 신규사업 예산은 43.4% 증가한 1306억원이 반영된 것은 울산시가 그간 중앙부처를 상대로 꾸준히 발품을 판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 전반적으로 ‘무난한’ 국비 확보 성과로 평가된다.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 현황을 분석해 보면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건의했던 3
대구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투자 사업 기준으로 4조 275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 예산보다 6% 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이에 따라 복지 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3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핵심 현안 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미래신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분야 국비가 대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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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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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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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유아 발달 지원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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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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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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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24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에서 개막해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올해 제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여성영화를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제주도내 여성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며, 제주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13개국 39편의 작품이 총 26회차 상영되며, 21편 작품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 집담회, 스페셜 토크, 관객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