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에 착수했다.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인도네시아 물 분야 최초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이다.이에 따라 높은 지하수 의존도와 수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 약 200만명에게 하루 40만㎥의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은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진입할 예정이다.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물시장에 원팀코리아로 진출한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
천안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 지원 사업 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민간업체가 개발 중인 해당 기술을 성성호수공원 녹조 제거 사업에 적용한다. 실증 사업에는 중소기업 씨엠스코주식회사가 참여한다. 실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이뤄지며, 수상용·육상용 등 복합공정의 대규모 녹조제거장치 2대를 이용해 녹조를 지속해서 제거한다. 녹조제거장치는 대규모 녹조를 자동여과방식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의 국내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질 오염, 관로 노후화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이 선보인다.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아시아, 중동 등 환경협력국가 연수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발표회 행사는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환경기술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물길봉사대'를 조직해 지난 11일 민관 합동 '2024 한강지키기 복하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변을 흐르는 복하천은 경기도 이천, 용인, 여주를 가로질러 남한강과 합류하는 1급수 지천이다.이천시와 SK하이닉스는 이천 시민의 생활용수로 쓰이는 복하천의 수질 보전 및 개선을 위해 하천 주변과 수중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된 물길봉사대에 더해 이천시 내 시민단
SK하이닉스가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물길봉사대’를 조직, 지난 11일 민관 합동 ‘2024 한강지키기 복하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변을 흐르는 복하천은 경기도 이천, 용인, 여주를 가로질러 남한강과 합류하는 1급수 지천이다.이천시와 SK하이닉스는 이천 시민의 생활용수로 쓰이는 복하천의 수질 보전 및 개선을 위해 하천 주변과 수중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반도체 생산의 핵심 자원인 수자원 보호는 SK하이닉스의 중
정부가 2030년까지 소똥 등 가축분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8일 오후 서울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
순창군이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과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총 86억을 투입해 2026년까지 순창읍 백야마을을 비롯해 인계면 동촌마을, 유등면 건곡·학촌마을, 풍산면 상촌·죽전마을 등 1읍 3면 6개 마을 하수관로를 전면 정비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지난 6월 풍산면 상촌마을을 시작으로 1차 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하수관로 2.6km 설치와 81가구의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하고 순차적으로 공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창군이 군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성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총사업비 391억원을 투입해 취수장과 정수장 증설, 배수지 신설 등 대규모 상수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순창군은 상수도 공급지역이 확대되고 물 공급이 안 되는 지역에서도 상수도 설치 요청이 이어지면서, 현재의 시설로는 늘어나는 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소규모 수도시설과 지하수를 사용하는 마을에서 2017년부터 수량 부족과 수질 불량으로 인한 민원이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도 벌였다. 석유공사는 2
기장군은 지난 7일 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미역 종자생산 연구’를 통해 자체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하였다고 8일 밝혔다.미역 종자생산을 위해서는 해수 온도가 24℃ 이하로 유지되어야 하나, 올해에는 장기간 지속되었던 고수온으로 인해 미역 종자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급감했다.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구센터는 수질 및 배양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미역종자 1,200틀 생산에 성공하였고, 이번에 1차 해상 가이식을 마친 종자 760틀을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하게 됐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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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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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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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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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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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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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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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원함으로써 자진 납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마련했다.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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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태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 밝혀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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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강원도청 '찾아가는 홍보' 눈길
원주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연말 맞이 시·군홍보의 날 행사’에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도청 신관 2층 달빛카페 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를 포함해 총 4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원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현장 홍보에 참여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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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서경덕 교수, 독도 대표 '생물' 국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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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박나래가 함께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만찬으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또한 지난 2004년 독도에서 신종 미생물이 발견되어 '독도'라는 이름의 학명으로 국제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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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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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