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태어난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7월 인천 출생아 수는 1,347명으로 작년 동월 1,138명보다 18.3% 늘었다.출생아 수로 보면 작년 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1∼7월 누적 인천 출생아 수도 8,625명으로 지난해보다 4.1% 늘었다.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2022년 8월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몰리면서 출생아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7월 인천 사망자 수는 1,442명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