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18일 ‘충북 지역상생협력실무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충북 지역혁신을 위한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간 협력체계 강화에 본나선다. 실무위원회 출범은 ‘충북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출범식에는 충북도청,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릿지 포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실행 방안과 협력 의제를 논
동대문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대문구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가 지난 9월 15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분야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동대문구 문화관광 발전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서울약령시협회 역대 회장, 경희대학교 후미니타스칼리지 정복철 교수, 서울한방진흥센터장,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데헌’과 드라마 ‘트웰브’의 실제 배경으로 알려진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약령시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과 향후
국회예산정책처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위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현재의 현실”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어제 본부 3층 회의실에서 노사간담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노사간담회에서는 ▲인력 지원과 업무 이관을 통한 업무 쏠림 현상 해소 ▲개인 역량과 직급을 고려한 합리적 사무분장 등 목표 달성과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이 논의됐다.이어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2025년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운영 결과 및 개선 방안 검토 ▲혹한기 안전용품 선정 등 근로자 안전 확보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는 반도체산업 관련 협회와 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실행 전략, 용인의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했다.용인특례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
충남 천안시는 1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언론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올해 3회째 개최한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성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천안 K-컬처박람회 지속화 방안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했다. 김춘식 전 충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이광옥 백석대학교 교수, 윤평호 대전일보 기자, 전오진 천안아산 경실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경제진흥원과 9월 18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10월 12일 시행되는 ‘일본의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 에 맞춰 물류비 절감 방안과 도쿄 시내 Online to Offline 매장 입점 연계 등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200여개 수출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관세청, 서울세관, 서울중기청, SBA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경영목표 달성 및 정부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2035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새정부 공약・정책 및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 분석을 토대로 여수광양항의 전략방향와 핵심사업을 재정립하고,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북극항로, AI 스마트항만, 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및 ESG・혁신경영 등이 핵심실행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과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마량포구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이 15일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 개최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핵심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수행 중이며,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가 이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전익현 의원은 “마량포구는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역사적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 개발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8일 개최한 상생협의체 회의 이후 더욱 심화된 협력 방안과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회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실제 사례’ 및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별 적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카오게임즈, 실적ㆍ주가 두마리 토끼 잡나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오더’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이 회사 주가가 신작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일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이 회사가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다.시장에선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모처럼의 신작을 통해 회사 주가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6월 이후 이 회사 주가가 장기 침체 상황이기 때문이다.지난 6월 25일 장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오픈마인드-에임인텔리전스,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피지컬AI 로봇 운영체제 개발사 오픈마인드는 LG전자, 에임인텔리전스와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오픈마인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포럼 코리아’에서 세 회사가 로봇 안전 기술 통합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오픈마인드 로봇 운영체제 OM1이 구동하는 안전 판단 소프트웨어층과 에임인텔리전스 안전성 평가 기술을 결합한다.오픈마인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로봇이 위험한 행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9월 29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700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에서 PC사랑을 품에"...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PC사랑이 창간된 1995년은 디지털 역사에 특별한 해였다.니콜라스 니그로폰테의 역저 ‘디지털이다’가 출간되며 디지털경제의 개념을 정립한 해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무료 웹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이 시작됐다.디지털경제 원년에 출간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인터넷 시대의 출발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PC는 이제 소수 ‘괴짜’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학생이면 누구나 다룰 수 있는 기기가 됐다.PC사랑은 기존 매체들과 달리 전문가층만을 겨냥하지 않고 ‘PC를 사랑하는 사람들’ 누구나 볼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 ‘돗자리 영화제’ 첫 개최…국민 위한 열린 마당 본격화
1시간전
국회가 26일 '돗자리 영화제'를 처음 개최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핑+영화 복합 문화행사로 국회 공간 개방의 일환이다. 국회가 9월 26일 금요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국민을 위한 첫 번째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 대표 공간인 잔디광장을 국민에게 개방하고, 영화와 캠핑을 결합한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영화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며, ‘독립군’과 ‘파일럿’ 두 편의 영화가 특설 스크린을 통해 연속 상영됐다. 캠핑을 사전에 예약한 시민들뿐 아니라 일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아우라로 AI 건널목 되길"... 이상직 태평양 변호사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철학자 발터 베냐민에서 시작하자. 진짜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신비하고 영적인 ‘아우라’를 가진다. 기술복제시대엔 어떨까. 수많은 가짜가 돌아다닌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명화지만 디지털로 복제돼 인터넷을 떠돈다. 진짜를 보더라도 감동이 크지 않다. 가짜는 ‘아우라’를 만들 수 없고 진짜마저 죽이는 걸까?영화감독 워차우스키는 영화 '매트릭스' 배우들에게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책 ‘시뮐라시옹과 시뮐라크르’를 읽으라고 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현실을 모방하거나 변형한 이미지, 영상이 현실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