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2025년 국제사격연맹 닝보 월드컵 라이플/피스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은 13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부 결선에서 220.7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242.6점을 쏜 에샤 싱, 은메달은 242.5점을 기록한 야오 취안쉰이 차지했다. 오예진 본선에서 584점을 기록,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오예진은 결선 중반까지 선두 그룹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부 8번째 시리즈에서 아쉽게 순위가 밀리면서 동메달로
청주공고 홍성민과 청주 서원중 홍성준 형제가 제53회 충북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최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형인 홍성민은 고등부 웰터급에서, 동생인 성준은 중등부 플라이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홍성민은 “동생과 함께 훈련하며 서로 자극을 주고받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동반 우승은 내 인생의 큰 자랑이다”고 말했다.동생인 홍성준은 “어릴 때부터 형과 함께 태권도를 하며 서로 동기부여가 되어왔다"며 "이번에 형과 함께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sil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에 의해 2일 구속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다.이 남성은 전날 흉기로 여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에서 체포됐다. 남성 옷에서는 혈흔이 확인됐다고 교도가 전했다.피해 여성은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도쿄 미나토구에 거주했던 여성은 의류 관련 일을 했으며, 전날 사진 스튜
농협 괴산군지부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의 안전을 위해 28일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군지부는 이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하는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전달식을 했다.지원 물품은 현장 작업 여건을 고려해 목에 걸 수 있는 아이스링 넥쿨러를 마련했다.군지부는 이번 지원 물품 외에 캐노피, 이동식 파라솔 등 다양한 쿨빙 장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김두영 지부장은 “낯선 환경에서 힘든 농작업을 하는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하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해당 대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 총 1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팀은 대회 첫날인 2일부터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쏘아 올리며 메달 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50m 권총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방재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소승섭, 방재현, 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안산시 수중핀수영협회 소속 선수들이 ‘제17회 해양스포츠제전 전국 장거리 핀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30~31일 이틀 간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안산시수중핀수영협회 소속 남자·여자 10명씩 모두 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안산시 선수들은 2㎞ 바다 핀수영 종목에서 기량을 펼쳐 금 4·은 4·동 5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김지원·전주현·반영권·노옥봉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전주현·반영권 선수는 전체 1·2위를 기록하며
경북경찰청이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인 나마디 조엘 진 선수와 함께 ‘3대 기초 질서 확립’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조엘 진 선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남자 400m 릴레이와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 같은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목에 건 차세대 에이스다.이번 영상은 세계 무대에서 질주하는 그의 건강한 이미지에 ‘교통·생활·서민경제 질서 확립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아 숏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경북경찰청 SNS와
남녀 통합 경기에서 태클 하나로 남학생들을 꺾고 전국 1위를 거머쥔 12살 소녀가 화제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의 레슬링 매트 위,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기술 대신 가장 기본적인 태클 하나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레슬링계를 놀라게 했다.임하경 양은 칠곡호이레슬링클럽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올랐다. 초등부는 남녀 구분 없이 혼성으로 겨룬다.레슬링에 입문한 것은 지난해 3월이었다. 입문 초반, 하경 양은 매트
남녀 통합 경기에서 태클 하나로 남학생들을 꺾고 전국 1위를 거머쥔 12살 소녀가 화제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의 레슬링 매트 위,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기술 대신 가장 기본적인 태클 하나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레슬링계를 놀라게 했다.임하경 양은 칠곡호이레슬링클럽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올랐다. 초등부는 남녀 구분 없이 혼성으로 겨룬다.레슬링에 입문한 것은 지난해 3월이었다. 입문 초반, 하경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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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서 7대 전략·15대 과제 제시
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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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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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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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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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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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 이강산이 두 번째 여인숙 다큐 사진집 ‘여인숙2-인간의 시간’을 출간하며, 사라져가는 전통 여인숙의 풍경과 그 속에서 버텨온 사람들의 시간을 다시 세상 앞에 내놓았다. 이번 신작은 2025년 제2회 ‘QUESTION 사진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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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책 싱크탱크’ 2기 출범… 민관 협치 본격화
구미시가 민·관 협치 기반의 정책 싱크탱크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과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향후 운영 방향과 연구 과제가 공유됐다. 시정 현안을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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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공포에 잠 못 드는 밤”…군산 미장휴먼시아 노조, 용역업체 노동부에 고소
전북 군산 미장휴먼시아아파트 노동자들이 용역업체 강남씨스템의 수차례 합의를 파기하고 임금 기만 행태를 반복했다는 이유로 결국 법적 대응까지 나섰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북평등지부 군산미장분회는 25일 오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21일 도출된 단체협약 잠정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공개 교섭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노조 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