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방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발견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보전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을 30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울산MBC-TV를 통해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1970년과 1971년 각각 12월에 발견돼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천전리 암각화와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에 있는 유일한 국보이자 국내에서도 암각화 중에서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돼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50여년 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처음 발견한 문명대 동국대 교수팀의
시 창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창작 곳간이 열린다.제주문학학교는 다음 달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시 창작곳간 ‘별이 빠져나간 얼굴에 불을 붙이는’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작가 지망생 및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문학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는 서안나 시인이 초청됐다.서 시인은 1990년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했으며, 다수의 시집과 평론집을 펴냈다.현재 한양대, 동국대, 추계예대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서쪽’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우스갯소리가 진짜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나나 동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인 172명을 대상으로 평소 물 섭취량 등을 조사 및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하루 1L를 초과해 물을 마시는 사람은 1L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더 크게 나타났다.특히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유전자 상 비만 위험이 낮은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일반적으로 찬 물 섭취는 내부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을
2024년 9월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경력공채, 이직, 승진, 대학원 진학, 자격취득 등 학력과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요즘 직장인들은 사이버대학이나 혹은 단기간에 학위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고, 주변에 학습 계획을 체크해 줄 조력자가 없어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중도 포기하게 되는 것이 현실적인 모습이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표 학점은행제 동국대학교 듀이카에서는 평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 중심으
대구 동구가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동구는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아양아트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5회에 걸쳐 ‘2025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입시설명회에는 △11일 계명대 및 건국대 △31일 경희대 △6월 8일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6월 15일 영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6월 19일 동국대 등 순으로 수도권 4개 및 대구·경북권 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이들 12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각 대학 최신 대입 정보를 정확
다가오는 9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논술 등 다양한 입시 전략을 고민하는 가운데 인서울 4년제 입성이 불투명한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이하 학생들의 어깨가 무겁다. 인서울 합격을 위한 다양한 전형들을 알아보고 있지만, 대부분 내신이나 수능최저 등 등급이 반영되어 합격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MZ세대는 어디가서도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인식을 갖고 등급에 맞춰 대학에 지원하지만, 졸업 후 잇따른 취업 실패를 분석해보면 결국 학교의 네임밸류의 문제이며,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경북권 대학 대부분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을 마무리했다.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에서는 지난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따른 학칙 개정을 마무리했다.영남대도 지난달 말 교무위원회를 통과해 학칙 개정을 마무리했다.계명대는 이날 열리는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개정안을 의결하면 학칙 개정이 마무리된다.반면 지난 8일 학장회의를 개최한 경북대는 추후 교수회와 대학평의회를 거쳐 학칙 개정을 완료한다.경북대 관계자는 "학장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한
동국대 WISE캠퍼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교내 일원에서 학생 축제인 ‘2024 임석대동제를 연다. 임석대동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대학 축제로, 통일신라시대의 비석인 임신서기석이 동국대 WISE캠퍼스가 위치한 곳에서 발굴된 것에 유래돼 '임석대..
동국대 WISE캠퍼스가 개최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지난달 26일까지 25일간 경주의 밤을 오색 연등으로 밝히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상북도, 경주시가 신라 시대에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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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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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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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를 앞두고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운영을 지원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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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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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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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르완다와 소형원자로(SMR) 기술력 공유 강화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르완다와 ‘소형모듈원자로 및 사용후 전기차배터리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기술·사업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르완다에 대한 SMR 도입 및 UB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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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법사·운영위장 사수" vs 민주 "윤 대통령 방탄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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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2대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인 지난 7일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주말인 8일에도 원 구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7일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되자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단독 발표하며 독주 채비에 나섰다.여야 의견차가 컸던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과방위원장 등도 포함됐다.민주당은 "국회법을 지키겠다"며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제출했으며, 국민의힘은 "점령군처럼 일방적"이라며 관례에 따라 법사위와 운영위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맞섰다.민주당이 제출한 상임위원장 후보는 △법사위원장 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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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형사 피고인 대통령 만들려 해"... 이재명·민주당 직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요"라는 내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한 전 위원장은 "어떤 학자들은 재판이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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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9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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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9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6월 9일 오늘의 운세36년 악화되어 불화하던 가정 친지 관계는 풀어지며 안정이.48년 뜻하지 않은 사고 손해 방해가 따르니 매사 주의요.60년 실수로 곤란하게 될 수니 양보하고 물러나 연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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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여사의 해외순방 검찰소환 회피용 아닌가
조국혁신당은 8일 김건희 여사의 해외순방을 ‘검찰 수사 회피용 외유’로 규정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 여사의 해외순방, 검찰 소환 회피용 아닌가'라는 논평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남편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동행한다고 한다. 디올백 수수 영상이 공개된 뒤 지난 4.10 총선 ‘도둑 투표’에서 보듯이 국민과 언론의 눈을 피해 꼭꼭 숨어 다니더니, 이제 대놓고 활보한다. 검찰을 향해 ‘어디서 감히? 소환할 테면 해보라’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