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노인복지관은 2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충남 선배시민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선배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라는 핵심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현재 충남권역에는 16개 노인복지관에서 41개 봉사단 707명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배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가진 긍정적
산림청은 오는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그루경영체·그루매니저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년간 운영된 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성장한 그루경영체와 그루매니저의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에 특화된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
전남 강진군 병영면이 도시재생과 로컬브랜딩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노후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한 지역에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강진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하는 로컬메이트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단계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병영면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간을 재생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고 있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서는 ‘문화를 창조하고
해누리센터는 '해가 온 세상을 비추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세상을 밝게 비추어 나아가기를 꿈꾸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누리센터를 이끄는 조미애 소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특수교육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며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만나왔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사람과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첫 현장에서 맛본 가치조미애 소
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기원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뜨거운 염원을 표출했다.영양군은 9월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양은 지금 소멸의 문턱"…기본소득으로 공동체 되살려야조동만 군정자문위원장은 취지문을 통해 현재 영양군이 직면한 위기를 강하게 언급하며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비어가
광주 남구 관내를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손길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 수 및 장학금 지원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25일 재단법인 남구장학회에 따르면 장학금 후원자의 작은 정성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장학금 재원은 지난 2008년부터 구청에서 매년 남구장학회에 출연금으로 적립한 장학기금에 대한 이자와 민간 후원금을 통해 마련되고 있다.특히 개인을 비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공직 사회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자 서로에 대한 신뢰를 지켜내는 힘이다.자신의 청렴을 평가한다는 것은 사지 선다형 시험문제처럼 정답이 나와 있는 것이 아니기에 모호하고 멀게 느껴질 수 있다.최근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 경기에선 심판의 모호한 판정에 이의가 있을 때 VAR을 통하여 판정을 뒤덮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만약 청렴에도 VAR 제도가 있어 자신의 행동과 의미를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다면 어떨까? 작은
3주전
12.3 계엄부터 6.3 대선까지 격동의 6개월 동안 ‘광장’을 지킨 사람들을 생생한 사진과 글로 담은 책 《광장》이 출간됐다.12.3 내란의 밤 이후 광장에는 기존의 촛불시민들에 더해 응원봉을 든 젊은 시민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공동체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모여든 이들은 스스로 빛의 마당, 광장을 일구어 냈다. 서로 동지이자 전우가 되어 광장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시민들, 그들은 주권자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스스로 지켜낸 민주시민들이다. 2002년 '미선이 효순이 사건'부터 24년째 거리 누벼‘내란의 밤을 넘어선 사람들’이란
경기 안산시는 안산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평가’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 수산자원 조성 ▲ 어장 환경 조성 ▲ 어업 질서 유지 ▲ 경영 개선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전국 1147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경기 안산 종현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자금 수수 의혹 사건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프랑스 전직 대통령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프랑스 유력지 르몽드에 따르면,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불법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파리 형사법원은 사르코지가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정권과의 관계 속에서 범죄적 공동체를 결성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특히 “국민이 자신을 대표하는 이들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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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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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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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자원 화재 총력 대응 중... 국민에 사과"
민주당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하여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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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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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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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추석 명절 대비 안전문화캠페인 실시
1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에서 울산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추석 명절 대비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에 방문한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고향길·귀성길 안전운전, 가스 및 전기 안전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울주군 내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관련 수칙을 홍보했다.울주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작은 부주의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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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유배당 논란, 삼성전자 물량 쏟아질까? 업권 "가능성 없어"
삼성그룹의 대표종목들이 가을 주식시장에서 질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자와 생명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런 가운데, 금융계에서는 삼성생명을 때리는 금융감독원의 움직임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는 삼성생명이 유배당 보험상품을 과거 팔았고 이 돈으로 삼성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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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생명, 금감원장發 매각론 난색...'살라미 썰어팔기'도 사실상 거부
삼성생명의 '일탈회계' 즉 유배당 상품 가입자의 권리 침해 문제가 추석 명절 밥상에서 사람들의 대화 소재로 떠오르는 모습이다.3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근래 이 문제를 금융감독원이 건드릴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다. 삼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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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첨단 기술과 임직원 이야기로 SNS 대상 수상
LG디스플레이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IT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기술 중심 콘텐츠와 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LG디스플레이는 유튜브, 링크드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고객과 이해관계자와 활발히 소통해왔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등 첨단 기술을 쉽게 풀어낸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조직 문화를 담은 사람 중심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SNS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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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100% 관세’ 으름장 놓던 트럼프, 발효 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부터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실제 시행은 미뤄질 수 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의약품 관세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