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1일 북경남변전소에서 11개 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실제훈련은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창녕군이 경상남도 대표 실제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 수행에 필수적인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과 방호기능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
제주해양경찰청은 2024년 하반기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순경 3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공채 9명 △함정요원 항해 6명 △함정요원 기관 3명 △의무경찰 3명 △수사 2명 △관제 13명이다.원서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통합채용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단계별 채용절차를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제주해경청이나 소속 일선
음주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멤버 중 처음으로 경찰 포토라인에 섰다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지 17일 만이다.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퇴근 후인 23일 오후 7시 45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슈가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경찰서 입구로 들어섰다.차에서 내려 취재진 앞에선 슈가는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인 뒤 "많은 분과 많은 분께 정말 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그룹 BTS 멤버 슈가가 오늘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슈가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슈가는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우리가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수는 없다. 그간의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다만 슈가가 취재를 위해 몰려든 기자들을 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상철 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공무직, 신임경찰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인근에 위치한 ‘여수북초등학교’ 학생들의 관악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청장 기념사,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 해양경찰 홍보 영상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처음으로 선보인 ‘여수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관악오케스트라 공연은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로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또 업무유공자로는 해
청송경찰서는 28일 진보면 5일장을 맞아 재래시장에서 군민의 평온한 추석 명절을 지키기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과 노인·아동 학대, 가정폭력,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기능별 홍보를 실시했다.또한, 청송소방서와 협력해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 우려에 대한 예방 홍보와 재래시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경찰과 소방의 협업 활동으로 상인들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를 접수받았으며, 7월부터 실시
실종신고로 사망 처리됐던 70대 여성이 경찰 도움으로 40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 1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24년 동안 무적자로 살아온 70대 여성 A씨가 가족과 상봉했다. 40년 전 A씨는 가정불화로 가출했다. 당시 A씨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했지만 5년이 지나도 A씨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2000년 9월쯤 법원의 실종선고 확정으로 사망자 처리됐다. A씨는 가출 이후 홀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오다 이달 초 대구 중구청에 방문해 주거지원 등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본인이 사망 처리
제주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 서바이벌용 총기를 버린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29일 제주시 건입동의 한 주차장에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모형 총기, 탄환, 방탄조끼, 무전기 등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총기는 이튿날인 30일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는 경찰과 군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조사에서 ㄱ씨는 "15년전 쯤 레저동호회 활동을 위해 소지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22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개척강의상 및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경상국립대는 탁월한 교수 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모범이 되는 교원에게 학기별로 상을 수여한다. 전임교원에게는 개척강의상을, 비전임교원에게는 우수강의상을 수여한다.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 법과대학 법학과 박준영 교수 △이공 계열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김지현 교수, 공과대학 건축학과 김동규 교수,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
위조 및 변조된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운전한 외국인 3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태국 국적 여성 A씨 등 3명을 자동차관리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위조된 번호판을 단 자동차를 운전해 경주시 모화읍에서 울산 북구까지 약 5㎞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연식에 비해 깨끗한 번호판과 일반 번호판 보다 얇은 숫자 모양에 이상함을 느낀 시민이 ‘번호판이 이상한 차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출동한 경찰은 외국인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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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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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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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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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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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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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고에도 불구 82명 검거돼"... 경북경찰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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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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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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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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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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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속 시의원, 오늘 시의장 재선거 논의 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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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후반기 울산시의회 의장 재선거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다시 한번 의원총회를 열고 재선거 논의에 나선다.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19일 방인섭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3일 자당 소속 시의원 19명 전원에게 ‘의장 궐위에 의한 보궐선거 실시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공지’를 통보했다. 공지에 의하면 의원총회는 20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며, 후반기 의장 재선거 여부에 대해서만 논의하게 된다. 이번 의원총회는 이성룡 의원 등 7명이 ‘의장 궐위에 의한 보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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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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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